2027년 교회력과 52주 주일표
2027년 교회력과 52주 주일표
2027년 교회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한 해의 신앙을 질서 있게 돌아보게 합니다. 1월의 주현절과 주님의 세례를 지나 2월부터 사순절이 시작되고, 3월 28일 부활주일을 정점으로 부활절기가 이어집니다. 5월에는 승천과 성령강림, 삼위일체의 의미를 묵상하며, 이후 성령강림 후 절기에는 교회의 성장과 성도의 성화,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돌아보게 됩니다. 하반기에는 맥추감사주일, 광복기념주일, 종교개혁주일, 추수감사주일이 이어지고, 11월 28일부터 대림절이 시작되면서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립니다. 아래 표는 2027년 첫 주일인 1월 3일부터 12월 26일까지 1주에서 52주까지 연속된 주차로 정리했습니다. 한국교회에서 사용하는 어린이주일, 어버이주일, 맥추감사주일, 추수감사주일 등은 교단과 개교회 사정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
1월 교회력과 주일표
2027년 1월은 새해의 출발과 함께 성탄절기의 여운에서 주현절기로 넘어가는 달입니다. 새해 첫 주일에는 한 해의 시간과 계획을 하나님께 맡기며 믿음의 방향을 새롭게 세우고, 이어지는 주현절에는 세상 가운데 자신을 나타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과 사역을 묵상하게 됩니다. 주님의 세례주일은 공생애의 시작과 순종의 의미를 돌아보기에 적합합니다.
1주 성탄절 후 둘째 주일·신년주일, 2027년 1월 3일
2주 주현절 후 첫째 주일·주님의 세례주일, 2027년 1월 10일
3주 주현절 후 둘째 주일, 2027년 1월 17일
4주 주현절 후 셋째 주일, 2027년 1월 24일
5주 주현절 후 넷째 주일, 2027년 1월 31일
2월 교회력과 주일표
2월은 주현절에서 사순절로 넘어가는 중요한 전환의 달입니다. 변모주일을 통해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본 뒤, 2월 10일 재의 수요일부터 사순절에 들어갑니다. 사순절은 단순히 절제하는 기간이 아니라 자신의 죄와 욕망을 돌아보고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신 예수님의 길을 묵상하는 시간입니다. 기도와 말씀, 회개와 자기부인을 더욱 깊이 실천하기 좋은 달입니다.
6주 주님의 변모주일·사순절 전 마지막 주일, 2027년 2월 7일
7주 사순절 첫째 주일, 2027년 2월 14일
8주 사순절 둘째 주일, 2027년 2월 21일
9주 사순절 셋째 주일, 2027년 2월 28일
※ 재의 수요일, 2027년 2월 10일
3월 교회력과 주일표
3월은 2027년 교회력 가운데 가장 밀도 높은 달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순절의 깊은 회개에서 시작하여 종려주일과 고난주간을 지나 부활주일까지 이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 마지막 만찬,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연속적으로 묵상하게 됩니다. 죄와 죽음을 이기신 부활의 승리가 신앙의 중심임을 새롭게 확인하는 달입니다.
10주 사순절 넷째 주일, 2027년 3월 7일
11주 사순절 다섯째 주일, 2027년 3월 14일
12주 종려주일·수난주일·고난주간 시작, 2027년 3월 21일
13주 부활주일, 2027년 3월 28일
※ 고난주간, 2027년 3월 21일~27일
※ 성목요일, 2027년 3월 25일
※ 성금요일, 2027년 3월 26일
4월 교회력과 주일표
4월은 부활의 기쁨과 생명의 소망이 이어지는 달입니다. 부활은 단지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사건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도 역시 새로운 생명으로 살아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을 다시 세우시고 세상으로 보내셨듯이, 교회도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할 사명을 새롭게 확인하게 됩니다.
14주 부활절 둘째 주일, 2027년 4월 4일
15주 부활절 셋째 주일, 2027년 4월 11일
16주 부활절 넷째 주일, 2027년 4월 18일
17주 부활절 다섯째 주일, 2027년 4월 25일
5월 교회력과 주일표
5월은 가정과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적 관심과 함께 부활절기에서 성령강림절기로 넘어가는 달입니다. 어린이주일과 어버이주일을 통해 믿음의 유산을 돌아보고, 승천과 성령강림을 통해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묵상합니다. 성령강림주일 이후에는 성령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세상으로 보내신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18주 부활절 여섯째 주일·어린이주일, 2027년 5월 2일
19주 부활절 일곱째 주일·어버이주일, 2027년 5월 9일
20주 성령강림주일·오순절, 2027년 5월 16일
21주 삼위일체주일·성령강림 후 첫째 주일, 2027년 5월 23일
22주 성령강림 후 둘째 주일, 2027년 5월 30일
※ 주님 승천일, 2027년 5월 6일
6월 교회력과 주일표
6월은 성령강림 이후의 삶을 본격적으로 살아가는 시기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은 특별한 체험에만 머물지 않고 사랑과 희락과 화평, 오래 참음과 충성과 절제의 열매로 나타나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의 하나 됨과 전도, 선교, 봉사와 섬김을 강조하면서 성도 각자가 생활 속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도록 격려하기 좋은 달입니다.
23주 성령강림 후 셋째 주일, 2027년 6월 6일
24주 성령강림 후 넷째 주일, 2027년 6월 13일
25주 성령강림 후 다섯째 주일, 2027년 6월 20일
26주 성령강림 후 여섯째 주일, 2027년 6월 27일
7월 교회력과 주일표
7월은 상반기를 지나 하반기로 들어가는 시기이며, 한국교회에서는 맥추감사주일을 통해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단기선교 등이 집중되는 달이기도 합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교역자와 교사, 봉사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다음 세대의 신앙 성장을 위해 힘쓰기에 좋은 때입니다.
27주 성령강림 후 일곱째 주일·맥추감사주일, 2027년 7월 4일
28주 성령강림 후 여덟째 주일, 2027년 7월 11일
29주 성령강림 후 아홉째 주일, 2027년 7월 18일
30주 성령강림 후 열째 주일, 2027년 7월 25일
8월 교회력과 주일표
8월은 무더위 속에서 인내와 충성을 돌아보는 달입니다. 여름 사역을 마무리하면서 교회학교와 청년, 선교 사역을 점검하고, 8월 15일 광복절이 주일과 겹치는 2027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더욱 의미 있게 드릴 수 있습니다. 신앙의 자유를 감사하며 교회가 사회의 평화와 정의, 화해와 섬김을 위해 책임 있게 살아가도록 기도하기 좋은 달입니다.
31주 성령강림 후 열한째 주일, 2027년 8월 1일
32주 성령강림 후 열두째 주일, 2027년 8월 8일
33주 성령강림 후 열셋째 주일·광복기념주일, 2027년 8월 15일
34주 성령강림 후 열넷째 주일, 2027년 8월 22일
35주 성령강림 후 열다섯째 주일, 2027년 8월 29일
9월 교회력과 주일표
9월은 여름의 분주함을 지나 가을의 문턱에서 신앙과 사역을 다시 정돈하는 달입니다. 자연이 서서히 성숙의 계절로 들어가듯 성도의 믿음도 깊어지고 삶의 열매가 드러나야 합니다. 하반기 전도와 교육, 구역과 목장 사역을 점검하며 말씀과 기도, 성도의 교제와 이웃 사랑을 다시 강화하기에 적합한 시기입니다.
36주 성령강림 후 열여섯째 주일, 2027년 9월 5일
37주 성령강림 후 열일곱째 주일, 2027년 9월 12일
38주 성령강림 후 열여덟째 주일, 2027년 9월 19일
39주 성령강림 후 열아홉째 주일, 2027년 9월 26일
10월 교회력과 주일표
10월은 깊어지는 가을과 함께 믿음의 결실을 돌아보는 달입니다. 특히 2027년은 10월 31일이 주일이면서 종교개혁기념일과 정확히 겹칩니다. 따라서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개혁신앙의 핵심을 새롭게 고백하기에 의미가 큽니다. 교회와 성도가 날마다 말씀 앞에서 개혁되어야 함을 강조하기 좋은 달입니다.
40주 성령강림 후 스무째 주일, 2027년 10월 3일
41주 성령강림 후 스물한째 주일, 2027년 10월 10일
42주 성령강림 후 스물둘째 주일, 2027년 10월 17일
43주 성령강림 후 스물셋째 주일, 2027년 10월 24일
44주 성령강림 후 스물넷째 주일·종교개혁주일, 2027년 10월 31일
11월 교회력과 주일표
11월은 감사와 결실, 한 해의 성찰이 어우러지는 달입니다. 11월 21일은 한국교회의 추수감사주일로 활용하기 좋은 셋째 주일이며, 교회력상 왕이신 그리스도주일과 겹칩니다. 따라서 지난 한 해의 공급과 보호를 감사하는 동시에 모든 역사와 생명을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의 왕권을 함께 고백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주일부터는 대림절이 시작됩니다.
45주 성령강림 후 스물다섯째 주일, 2027년 11월 7일
46주 성령강림 후 스물여섯째 주일, 2027년 11월 14일
47주 왕이신 그리스도주일·추수감사주일, 2027년 11월 21일
48주 대림절 첫째 주일, 2027년 11월 28일
12월 교회력과 주일표
12월은 대림절과 성탄절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소망을 묵상하는 달입니다. 대림절을 지나며 소망과 평화, 기쁨과 사랑을 차례로 깊이 생각하고, 성탄절에는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게 됩니다. 한 해를 회개와 감사로 정리하며 새로운 해를 믿음으로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49주 대림절 둘째 주일, 2027년 12월 5일
50주 대림절 셋째 주일, 2027년 12월 12일
51주 대림절 넷째 주일, 2027년 12월 19일
52주 성탄절 후 첫째 주일, 2027년 12월 26일
※ 성탄절, 2027년 12월 25일 토요일
2027년 교회력의 전체 흐름
2027년 교회력은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에서 시작해 십자가와 부활, 성령강림, 교회의 성장과 성화, 감사와 그리스도의 왕권, 그리고 대림과 성탄으로 이어지는 구속사의 흐름을 따라갑니다. 특히 3월 28일 부활주일, 5월 16일 성령강림주일, 10월 31일 종교개혁주일, 11월 21일 추수감사주일과 왕이신 그리스도주일, 11월 28일 대림절 첫째 주일은 2027년 목회와 대표기도문, 설교 계획을 세울 때 중요한 중심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