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감사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맥추감사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맥추감사절 기도문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하신 말씀을 붙들고, 오늘 저희가 맥추감사주일의 예배 자리로 나아옵니다. 씨앗은 사람이 뿌렸으나 싹을 틔우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손은 사람이 움직였으나 열매를 맺게 하신 분은 주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땅은 침묵으로 씨앗을 품었고, 하늘은 말없이 비와 햇빛을 내렸으며, 그 모든 보이지 않는 섭리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을 먹이셨습니다. 주님, 맥추절은 단지 곡식을 거둔 기쁨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모든 소유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다시 배우는 거룩한 절기임을 믿습니다. 이스라엘이 첫 열매를 들고 여호와 앞에 나아갔듯이, 저희도 오늘 우리의 시간과 삶과 가정과 일터의 첫 열매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우리가 가진 것 가운데 주님께로부터 오지 않은 것이 없고, 우리가 누리는 것 가운데 은혜 아닌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그러나 저희는 감사보다 불평에 익숙했습니다. 만나를 먹으면서도 애굽의 음식을 그리워했던 광야의 백성처럼, 오늘의 은혜를 누리면서도 아직 채워지지 않은 것을 바라보며 원망했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셨으나 더 많은 것을 탐했고, 하루의 평안을 주셨으나 내일의 염려를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 길을 열어 주셨음에도 길이 좁다고 불평했고, 주님께서 손을 잡아 주셨음에도 혼자 버려진 것처럼 낙심했습니다. 주님,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감사의 절기 앞에서 저희의 영혼이 먼저 회개하게 하옵소서. 감사가 입술의 예절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십자가의 은혜 앞에서 새로워진 마음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안의 교만을 꺾어 주시고, 모든 열매가 나의 능력에서 왔다고 착각하는 어리석음을 벗겨 주옵소서. 땀 흘린 수고도 은혜이며, 견디게 하신 힘도 은혜이며, 다시 시작하게 하신 용기도 은혜임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맥추절은 첫 열매의 절기이며, 동시에 기억의 절기임을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