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기도문, 앞서가시는 하나님
앞서가시는 하나님 우리의 길을 아시고 앞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삶보다 먼저 가셔서 길을 예비하시고, 알지 못하는 내일을 붙들고 계심을 믿으며 기도드립니다. 우리는 한 치 앞을 보지 못하고 작은 변화에도 마음이 흔들리지만, 주께서는 우리의 시작과 끝을 아시며, 우리가 걷는 모든 길을 선하신 뜻 가운데 이끌어 주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날 때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앞서 인도하셨던 은혜를 기억합니다. 길이 없는 광야에서도 길을 잃지 않게 하셨고, 목마른 땅에서 반석의 물을 허락하셨으며, 굶주린 백성에게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앞서가시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옵소서. 어디로 가야 할지 알지 못하는 순간에도, 주께서 이미 우리의 걸음 앞에 서 계심을 믿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염려하고, 다른 사람의 길과 비교하며, 내 뜻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낙심했던 우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계획이 크고 선함을 믿게 하시며, 우리가 원하는 때보다 가장 좋은 때를 아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문이 열리지 않을 때에도 주께서 우리를 버리신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시고, 기다림의 시간에도 믿음을 배우게 하옵소서. 때로는 가고 싶은 길을 막으시고, 원하지 않았던 길로 이끄실 때에도,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위험을 피하게 하시며 더 선한 길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이해보다 앞서 일하시는 주님의 섭리를 믿고, 불평보다 감사로, 두려움보다 기도로 반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가정의 앞길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자녀들의 학업과 진로, 결혼과 미래를 주께 맡깁니다. 부모의 염려와 계획만으로 붙들지 않게 하시고, 각 사람에게 가장 선한 길을 아시는 주님의 손에 맡기게 하옵소서. 부부와 가족 사이에 어려움과 갈등이 있을 때, 먼저 화해의 길을 열어 주시고,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