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 모임 대표기도문
목자 모임 대표기도문 우리의 선한 목자 되시며, 잃은 양을 찾아 품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한 달의 삶을 지나 다시 목자들을 기도의 자리로 모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가정과 일터, 맡겨진 여러 책임 가운데서도 목장원들을 돌아보고 교회를 섬기도록 불러 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우리의 열심과 경험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만 한 영혼을 품고 섬길 수 있음을 고백하오니, 오늘 이 모임 가운데 성령께서 친히 함께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달의 목장 사역을 돌아봅니다. 맡겨진 영혼들을 위하여 충분히 기도하지 못했고, 바쁘다는 이유로 연락과 심방을 미루었으며, 마음이 지친 목장원의 형편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우리의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섬김 가운데 낙심하거나 비교하였고, 열매가 더디 보일 때 조급해졌던 마음도 내려놓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결과를 붙잡으려 하지 말고, 생명을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만 신뢰하게 하옵소서. 주님, 각 목장에 속한 모든 목장원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믿음이 연약한 이들에게 말씀의 뿌리가 깊어지게 하시고, 예배에서 멀어진 이들의 마음을 다시 돌이켜 주옵소서. 병상에 있는 이들에게 치료와 위로를 더하시며, 경제적 어려움과 관계의 아픔, 자녀 문제와 진로의 염려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피할 바위가 되어 주옵소서. 홀로 외로운 성도,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성도, 보이지 않는 상처를 안고 있는 성도들을 목자들이 더욱 기억하며 사랑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목장마다 말씀을 나누는 자리가 살아나게 하시고,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게 하옵소서. 서로의 기도 제목을 귀히 여기며 함께 울고 함께 기뻐하게 하시고,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실천하도록 격려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새로 나온 이들이 환대받게 하시며, 믿지 않는 이웃과 가족에게도 목장의 사랑을 통하여 복음의 문이 열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목자들의 개인 영성을 먼저 지켜 주옵소서. 다른 이에게 말씀을 권하기 전에 우리 자신이 말씀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