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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주년 감사예배 대표기도문

  결혼 10주년 감사예배 대표기도문 신실하시고 인자가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만남과 가정을 주관하시며 모든 날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 집사님과 ○○○ 집사님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맞아 가족과 믿음의 식구들이 함께 모여 감사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십 년 전 두 사람을 부부로 세우시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거룩한 혼인서약을 나누게 하신 은혜를 기억합니다. 지난 십 년 동안 기쁨과 감사의 날도 있었고, 눈물과 염려로 지나온 시간도 있었으나 그 모든 순간에 두 사람의 손을 놓지 않으시고 오늘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품게 하시고 어려울 때 의지하게 하시며, 수많은 일상의 순간을 통하여 사랑을 더욱 깊고 단단하게 빚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지난날을 돌아보며 두 사람이 서로에게 사랑과 인내를 다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앞세웠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바쁘다는 이유로 대화를 소홀히 하고, 익숙함 속에서 감사와 존중을 잊었던 순간이 있었다면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십 주년을 새로운 은혜의 출발점으로 삼아 처음의 사랑과 서약을 다시 기억하게 하시며, 서로를 당연한 존재로 여기지 않고 날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귀한 선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남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여 자신을 내어 주신 것처럼 아내를 귀히 여기고 섬기게 하시며, 아내는 지혜와 온유함으로 남편을 존중하고 세워 주게 하옵소서. 어느 한 사람의 뜻만을 주장하지 않고 말씀과 기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함께 분별하게 하시며, 기쁨은 나누어 배가하고 무거운 짐은 함께 나누어 가볍게 하는 믿음의 동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하신 말씀처럼, 서로 넘어질 때 일으켜 주고 지칠 때 위로하며 믿음이 약해질 때 기도로 붙들어 주게 하옵소서. 두 사람이 함께하고 그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계시는, 쉽게 끊어지...

우울증 환자 성도를 위한 심방 치유기도문

우울증 환자 성도를 위한 심방 치유기도문 깊은 밤에도 졸지 아니하시고, 말 없는 탄식까지 들으시며, 상한 마음을 품에 안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사랑하는 성도님의 가정에 찾아와 주님의 이름으로 예배하며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리옵나이다. 주님, 사람의 마음은 때로 깊은 우물 같아서, 겉으로 보이는 얼굴만으로는 그 속의 어둠과 떨림을 다 알 수 없사옵나이다. 웃고 있어도 마음은 울 수 있고, 말하고 있어도 영혼은 침묵할 수 있으며, 곁에 사람이 있어도 홀로 먼 광야에 서 있는 것 같은 시간이 있음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오늘 이 성도님의 마음 깊은 곳에 주님께서 친히 찾아와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오랜 우울의 그늘 아래 지쳐 있는 사랑하는 성도님을 주님 손에 올려 드리옵나이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무거운 아침,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는 시간, 작은 일에도 마음이 무너지고, 스스로를 탓하며 깊은 침묵 속에 갇히는 날들을 주님께서 아시오니, 이 연약한 마음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고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는” 주님께서 이 성도님의 심령을 부드럽게 붙들어 주옵소서. 주님, 우울증은 믿음이 부족해서만 생기는 일이 아니며, 단순히 마음을 강하게 먹는다고 사라지는 아픔도 아님을 저희가 겸손히 인정하게 하옵소서. 몸의 병이 치료와 돌봄을 필요로 하듯, 마음의 병도 이해와 치료와 인내가 필요함을 알게 하옵소서. 이 성도님이 스스로를 정죄하지 않게 하시고, 가족과 교회도 쉽게 판단하지 않게 하시며, 함께 기다리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걸어가는 사랑을 배우게 하옵소서. 치료하시는 하나님, 이 성도님의 몸과 마음과 생각을 주님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어두운 생각의 고리가 조금씩 느슨해지게 하시고, 무기력의 무거운 돌이 마음에서 옮겨지게 하시며, 잠들지 못하는 밤에는 평안의 숨결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식욕과 수면과 일상의 리듬이 회복되게 하시고, 작은 일 하나를 감당할 힘과 오늘 하루를 살아갈 용기를...

만성질환 성도 가정 심방 치유기도문

  만성질환 성도 가정 심방 치유기도문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사랑하는 성도님의 가정을 심방하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예배하며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리옵나이다. 우리의 생명과 호흡이 주님께 있음을 고백하오며, 연약한 육신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랜 시간 만성질환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랑하는 성도님을 주님 손에 올려 드리옵나이다. 겉으로 다 헤아릴 수 없는 통증과 불편함, 반복되는 치료와 검사, 쉽게 회복되지 않는 몸의 연약함으로 인해 마음까지 지치고 낙심할 때가 있사오니, 주님께서 이 시간 가까이 찾아와 주시옵소서. 사람은 다 알 수 없고 가족도 다 감당할 수 없으나, 우리의 모든 고통을 아시고 눈물까지 헤아리시는 주님께서 이 성도님의 몸과 마음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치료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손길로 아픈 부위를 어루만져 주시고, 약해진 장기와 혈관과 신경과 근육과 모든 기능 위에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병의 진행을 막아 주시고, 통증과 불편함을 줄여 주시며, 날마다 감당할 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와 간호사와 모든 의료진에게 지혜를 주시고, 사용하는 약과 치료 과정 가운데 선한 효과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부작용과 두려움은 줄어들게 하시고, 몸이 조금씩 안정되고 회복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 만성질환은 하루아침에 끝나지 않아 마음이 더 힘들 때가 많사옵나이다. 좋아지는 듯하다가도 다시 약해지고, 기대하다가도 실망하는 시간이 반복될 때, 이 성도님의 마음이 무너지지 않게 붙들어 주옵소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심령 깊이 들려주시고, 병보다 크신 하나님, 현실보다 가까우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몸의 연약함이 믿음의 절망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주님을 더 깊이 의지하는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함께 돌보는 가족들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긴 시간 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