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3월 둘째주 주일낮 대표기도문
3월 둘째주 대표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계절을 주관하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겨울의 차가움이 물러가고 봄의 기운이 스며드는 3월 둘째 주일, 우리를 푯대교회로 불러 모아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성령으로 임재하셔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한 주의 걸음을 주님께로 정돈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새 학기를 맞아 분주해지면서도 기도의 자리를 뒤로 미루고, 말씀보다 걱정과 계산을 앞세웠습니다. 자녀들의 미래를 염려한다 하면서도 주님께 맡기지 못하고, 비교와 경쟁의 틀에 마음을 빼앗겨 불안해했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 주시고, 다시 주님의 평안으로 우리의 생각을 다스려 주옵소서.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벧전 5:7) 하신 말씀을 붙들고, 염려를 내려놓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새 학기를 시작한 우리 자녀들과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새로운 교실, 새로운 친구, 새로운 선생님과 교수, 새로운 규칙과 평가 속에서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낯선 환경 가운데서도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하시는 주님의 약속을 믿게 하옵소서. 등교길과 통학길을 지켜 주시고, 학교 안팎에서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옵소서. 마음이 여린 아이들에게는 위로를, 소외된 아이들에게는 좋은 친구를, 상처 입은 마음에는 치유를 주시며, 불안과 우울로 눌린 영혼들이 도움을 요청할 용기를 갖게 하옵소서.
주님, 배움의 자리에서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단지 점수와 성취만을 목표로 삼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가 지식의 근본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구하라”(약 1:5) 하신 말씀처럼, 우리 자녀들이 스스로의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기도로 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인내를 주시고, 과목의 벽 앞에서 낙심하는 아이들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을 주옵소서. 성적의 높고 낮음으로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 가장 깊은 자존감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교사들과 교육 현장의 모든 어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선생님과 교수님들에게 공정함과 사랑과 분별력을 주셔서, 한 학생의 가능성과 상처를 함께 볼 수 있는 눈을 허락해 주옵소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나치지 않게 하시고, 가르침이 지식 전달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학교와 교육의 현장이 폭력과 조롱, 왜곡된 가치관으로 물들지 않게 하시고, 진실과 성실과 책임이 존중받는 자리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새 학기는 부모와 가정에도 큰 과제입니다. 우리 부모들이 조급함과 과도한 기대를 내려놓고, 자녀를 하나님께서 맡기신 선물로 여기며 사랑으로 지도하게 하옵소서. 말로 상처 주기보다 격려로 세우게 하시고, 성적표보다 자녀의 마음을 먼저 살피게 하옵소서. 가정이 신앙교육의 첫 자리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식탁에서, 잠자리에서, 일상의 작은 순간들마다 함께 기도하며 말씀을 나누는 믿음의 습관을 세워 주옵소서.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신 6:6-7) 하신 말씀처럼, 가정이 말씀의 향기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푯대교회의 다음세대 사역을 붙들어 주옵소서.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청년부의 예배가 살아나게 하시고, 교사들과 리더들에게 성령의 능력과 지치지 않는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중보하는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프로그램을 잘하는 교회가 아니라,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이 아이들을 소비의 대상으로 만들 때, 교회는 한 영혼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중하며 품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또한 대학과 군대, 사회로 나아가는 청년들의 길을 인도해 주옵소서. 진로와 취업, 인간관계와 경제적 부담으로 마음이 눌릴 때, 혼자 견디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 도움을 구하게 하옵소서. 믿음이 약해지는 환경 속에서도 예배의 자리를 지키게 하시고, 유혹 앞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옵소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롬 12:2) 하신 말씀처럼,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기보다 그리스도의 제자로 서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새 학기의 분주함 속에서 우리 모두가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는 아이들을 성공으로만 인도하려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세우려는 부모이며 교회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성취의 계단을 오르는 것보다, 믿음의 길을 걷는 것이 더 복됨을 믿게 하옵소서. 결과에만 매달리지 않게 하시고, 매일의 작은 순종과 성실이 주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이 되게 하옵소서.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수고는 우리의 몫이지만,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러니 주님, 우리에게 인내를 주시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믿음을 주옵소서.
마지막으로, 오늘 드려지는 말씀과 찬양을 통해 우리 마음의 중심이 다시 주님께로 향하게 하옵소서. 새 학기를 맞은 모든 가정과 자녀들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두려움을 믿음으로 바꾸시고, 우리의 염려를 기도로 바꾸시며, 우리의 분주함을 거룩한 질서로 바꾸어 주옵소서. 푯대교회가 이 시대의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세우는 등불이 되게 하시고, 우리 모두의 걸음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거룩한 푯대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참 스승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월 주일 대표기도문 전체 주간은 아래의 글을 보시면 됩니다.
3월 2주 대표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계절을 주관하시고 역사를 다스리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겨울의 끝자락을 지나 봄을 맞이하게 하시고, 사순절의 길 위에서 우리를 다시 십자가 앞으로 부르시니 감사합니다. 연약한 우리를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오게 하시는 주님,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성령으로 임재하셔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먼저 회개합니다.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는 계절이라 하면서도 우리는 쉽게 분주함에 끌려가고, 기도의 자리를 가볍게 여기며, 말씀을 듣고도 삶으로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알고도 자기중심의 욕심을 내려놓지 못했고, 섬김을 말하면서도 용서와 화해에는 인색했습니다.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고백하는 심령을 받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케 하옵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속사람을 다시 빚어 주옵소서.
주님, 사순절은 슬픔으로 머무는 시간이 아니라, 주님의 고난을 따라 새 생명으로 나아가는 길임을 믿습니다. 주께서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듯이, 우리도 절제와 경건의 훈련으로 믿음을 단단히 하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 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들게 하옵소서. 금식이든 절제든 헌신이든, 사람에게 보이려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은밀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봄의 계절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땅은 조용히 기지개를 켜고, 가지 끝에는 연한 잎이 돋아나며, 차가웠던 바람은 어느새 생기를 품습니다. 주님, 이 봄이 우리의 영혼에도 오게 하옵소서. 굳어 있던 마음이 녹아지게 하시고, 죄책감과 낙심으로 얼어붙은 심령 위에 성령의 따뜻한 햇살을 비추어 주옵소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 43:19) 하신 주님, 우리 가정과 교회와 삶의 자리에서 새 일을 행하옵소서.
주님, 사순절의 길 끝에 부활이 있듯이, 우리에게도 십자가를 통과한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막 8:34) 하신 말씀대로, 신앙을 편리하게 만들려는 마음을 버리게 하시고, 주님을 따르는 길이 곧 생명의 길임을 믿게 하옵소서. 우리의 십자가가 거창한 업적이 아니라, 매일의 순종과 진실한 회개, 원수를 사랑하는 결단과 작은 섬김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계절에 푯대교회를 새롭게 하옵소서. 예배가 살아나게 하시고, 성도들의 심령이 말씀 앞에서 깨어나게 하시며, 기도의 불이 다시 타오르게 하옵소서. 우리의 신앙이 말에 머물지 않고 삶으로 증거되게 하시고, 교회가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방식으로 움직이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회복하게 하시며,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 하신 말씀을 따라 우선순위가 바로 서게 하옵소서.
특별히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간구합니다. 주님, 푯대교회가 지역사회 속에서 복음의 향기를 흘려보내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병든 자를 돌보고, 외로운 자의 곁을 지키며, 가난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전도와 선교가 숫자의 열심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마음에서 시작되게 하시고,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으시는 주님의 심정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마 9:37) 하신 말씀처럼, 일꾼을 일으켜 주시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상의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봄은 씨를 뿌리는 계절입니다. 우리 교회가 말씀의 씨앗을 아끼지 않게 하옵소서. 가정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다음세대의 마음밭에 복음이 깊이 심기게 하옵소서. 교사들과 리더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사랑을 부어 주셔서, 한 영혼을 향한 인내의 수고가 끊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청년들과 장년들이 세상 속에서 믿음의 길을 잃지 않게 하시고, 정직과 성실로 살아내며 직장과 학교와 가정에서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는 때에 교회가 먼저 회개하며 화평의 길을 열게 하시고, 진리 안에서 정의와 자비가 함께 서게 하옵소서. 두려움과 불안 속에 있는 이들에게 하늘의 평안을 주시고, 상처 입은 마음들이 복음으로 치유받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사순절을 지나는 동안 더 낮아지게 하시고, 더 사랑하게 하시고, 더 기도하게 하시며, 더 섬기게 하옵소서. 그래서 부활의 아침을 맞이할 때, 우리의 신앙이 한층 성숙해진 열매로 주님께 올려드려지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려지는 찬양과 말씀 가운데 우리를 붙드사, 예배 후에도 삶이 예배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봄의 시작과 함께,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우리 가정에서부터, 우리의 일터에서부터, 푯대교회를 통해 이 지역과 열방으로 흘러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왕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월 둘째주 기도문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계절을 따라 섭리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허락하시고, 3월 둘째 주일 푯대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죽은 듯 보이던 나뭇가지에 새순을 돋게 하시는 주님의 손길처럼, 우리의 심령에도 새 생명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사순절의 경건한 절기를 지나며 우리 자신을 돌아봅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본다 하면서도 여전히 자기 유익을 먼저 구하고, 말씀보다 세상의 소리에 더 민감했던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사 53:5)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를 대신하여 고난당하신 그리스도의 사랑 앞에 겸손히 무릎 꿇습니다. 십자가의 은혜가 단지 지식이 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봄은 시작의 계절이요 동시에 준비의 계절입니다. 농부가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를 기대하며 씨를 뿌리듯이, 우리도 믿음의 씨앗을 심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조급함을 버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게 하시며, 심고 물을 주되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눈에 드러난 열매보다 보이지 않는 순종을 귀히 여기게 하시고, 화려함보다 진실함을 택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푯대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부르셨사오니, 각 지체가 서로를 필요로 여기며 사랑으로 연결되게 하옵소서. 판단과 비교가 아니라 이해와 용납이 흐르게 하시고, 세상의 분열과 다툼이 교회 안에 스며들지 않게 막아 주옵소서.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게 하시고, 복음 안에서 한 마음, 한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우리의 교제가 인간적 친분을 넘어서 영혼을 세우는 거룩한 교통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다음세대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새 학기를 시작한 자녀들과 청년들이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어려서부터 말씀 위에 서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교실과 캠퍼스와 학원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시고, 유혹과 시험 앞에서 담대히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부모 세대에게는 기도의 책임을 더하여 주셔서, 자녀를 세상의 성공으로만 재려 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세우는 비전을 품게 하옵소서.
주님, 십자가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르는 길이 좁고 협착할지라도, 그 길이 생명의 길임을 믿게 하옵소서. 우리의 말과 행동 속에 겸손이 나타나게 하시고, 손해 보는 자리에서도 진리를 붙드는 용기를 주옵소서.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을 품게 하시고, 섬김이 필요할 때 뒤로 물러서지 않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길이 곧 부활의 길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현재의 수고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믿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혼란과 불안 속에서도 교회가 소망의 등불이 되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을 굳게 붙드는 보루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부패를 막고 어둠을 밝히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 성령으로 충만히 임재하셔서, 찬양을 받으시고 말씀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옵소서. 봄의 기운이 온 땅에 번지듯, 믿음과 소망이 우리 공동체 안에 충만하게 하시고, 푯대교회가 십자가의 복음을 붙들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는 충성된 교회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소망이 되시며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