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대표기도문 모음
2025년 2월
2월은 교회력이나 기념일로 특별한 날이 없는 평일로 이루어진 달입니다. 각 교회 마다 목장(구역) 모임을 시작하거나 방학일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을 교회학교에서 동계수련회가 진행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하지 않는 교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고, 대선을 준비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 2월첫째 주일, 2월 2일
- 2월 둘째 주일, 2월 9일
- 2월 셋째 주일, 2월 16일
- 2월 넷째 주일, 2월 23일
이곳에는 기도문의 중요한 부분을 공유합니다. 기도문 전체를 보기 원하시는 분들은 각 주일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주일낮 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2월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홀로 영광스러우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셔서 이번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 를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시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갑니다. 오늘도 아벨과 같은 믿음의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추운 겨울이 아직 물러가지 않았지만, 봄의 희망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며, 저희 마음에도 새롭게 피어날 소망의 싹이 움트게 하여 주옵소서. 설 명절 동안 기쁨과 사랑으로 가족들을 만나고 새로운 힘을 얻었지만, 여전히 우리의 삶 가운데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과 고통이 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모든 걱정과 두려움을 주님께 맡기오니 받아주시고, 저희를 평강 가운데 거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우리의 허물과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지 못하고, 이웃과 가족에게 친절과 용서를 베풀지 못했던 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 마음이 세상의 유혹과 욕심으로 흐려져 주님의 말씀을 멀리했던 잘못을 회개하오니, 주님의 자비로운 손으로 저희를 깨끗하게 하시고 새롭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시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평안을 주시며, 필요한 것들을 풍성히 공급하여 주옵소서. 교회 공동체가 주님의 사랑으로 이들을 섬기게 하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과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여전히 불안정한 세상 속에서 주님의 평화가 우리나라와 온 열방에 임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공의의 마음을 주시고,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을 섬기는 바른 정치를 이루게 하옵소서. 아직도 정치는 혼란과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속히 모든 것이 해결되고 안정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더욱 주님의 진리를 전하는 사명을 다하게 하시며, 세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으로 희망을 선포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무엇이 진리인지 무엇인 참인지 알지 못하는 시대 속에서 오직 진리와 사랑으로 빛을 발하게 하소서.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 사랑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하략-
2025년 2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영원하신 창조주 하나님,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온 우주를 질서로 다스리시는 아버지, 주님의 크신 능력과 창조의 아름다움을 찬양합니다. 겨울 끝자락에서 차가운 대지에 봄의 숨결을 불어넣으시며 새 생명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눈 덮인 산과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 강물 위로 반짝이는 햇빛까지 모든 피조물이 주님의 솜씨를 증거하며 찬양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를 창조하신 하나님, 주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저희가 날마다 주님의 창조성을 본받아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만물 가운데 숨 쉬게 하시고, 우리에게 삶의 순간순간마다 은혜를 더하셔서 주님의 뜻을 이루도록 부르셨음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주님, 저희는 그 크신 은혜를 망각하고 허탄한 것에 마음을 빼앗긴 연약한 자들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보다 자신의 욕망을 좇으며, 나태함과 불신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고, 주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였던 저희의 잘못을 회개하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고 새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무엇보다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주님의 사랑과 말씀 위에 굳건히 서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름하는 성도들에게는 주님의 위로와 채우심을 허락하시고, 그들의 삶이 다시금 풍성해지도록 주님께서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각 목장(구역) 모임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하게 하시고, 믿음의 교제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모든 성도들이 주 안에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말씀과 기도로 삶의 고비를 함께 넘으며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병상에 있는 성도들과 연약한 자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치유의 손길로 그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주시고, 주님 안에서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일학교와 청소년들이 주님의 말씀 안에서 자라나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우뚝 서게 하시고, 그들의 열정과 순수함이 교회를 부흥케 하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간구합니다. 혼란스러운 탄핵 정국이 속히 마무리되고, 공의로운 대선이 치러져 나라가 안정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을 사랑하며 올바른 정치와 경제의 방향을 제시하도록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이 회복되게 하시고, 이 땅에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2025년 2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에 충만한 영광을 땅에까지 펼치시고, 어두운 세상을 밝히 비추시는 주님,
오늘도 거룩한 주일, 주의 자녀들이 한 마음으로 주 앞에 나아와 예배드리오니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걸음이 온전히 주님을 따르지 못하였음을 회개합니다.
마음으로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세상의 유혹과 헛된 욕망을 따라 살았고,
때로는 불평하며 원망하고, 때로는 교만하여 주님의 뜻을 따르지 못했사오니
주님, 긍휼히 여겨 주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정결한 마음을 새롭게 창조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 간구하옵기는,
우리가 주님의 참된 성도답게 살기를 원합니다.
진리를 사랑하며,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게 하시며,
우리의 입술과 행동이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성숙한 믿음으로 자라가게 하시고,
다니엘과 같은 담대한 믿음으로,
세상의 유혹과 환란 가운데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축복하여 주시고,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더욱 깊어지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이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 되게 하시며,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주님의 빛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섬기고, 주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품으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룩한 교회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지러운 시대 가운데 주님의 뜻이 온전히 세워지게 하시고,
혼돈과 분열이 종식되며, 정의와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불법과 부정이 사라지고, 정직과 공의가 이 땅을 다스리게 하시며,
경제와 국방이 견고히 세워지고, 국민들 사이에 신뢰와 화합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서게 하옵소서.
진리의 빛을 비추어 주시고,
이 민족이 다시금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법도를 따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2025년 2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주일 오후 대표기도문
2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오늘도 살아계시사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고 역사를 뜻대로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여전히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며 역사의 주관자로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거룩한 주일, 찬양과 경배를 올릴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지켜주시고, 이 시간 예배의 자리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는 찬양이 주님께 올려지는 거룩한 향기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되어, 날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이름을 높이게 하옵소서. 우리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찬양할 때,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주님,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믿음으로 행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이 흔들리고 어둠이 깊어질지라도, 주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 안에서 행하게 하옵소서.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신 말씀대로, 우리의 믿음이 날마다 굳건하게 서게 하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 땅의 어둠과 혼란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지금은 거짓과 악이 기승을 부리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주님의 말씀 안에서 마침내 아침은 밝아올 것을 믿습니다. 거짓의 영들은 떠나고, 진리의 빛이 이 땅과 한국 교회 가운데 강하게 비추게 하옵소서. 교회 지도자들이 세상의 권력이나 재물에 아첨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고, 오직 성령으로 무장하여 진리 안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온전히 주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그 말씀 안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성령의 능력이 이 자리 가운데 임재하시어, 우리의 마음과 삶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약함을 강하게 하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특별히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을 덧입혀 주시고, 그 입술에서 나오는 말씀이 진리와 생명의 능력으로 선포되게 하옵소서.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뜨겁게 하고, 새로운 결단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 시간 예배드리는 모든 이들이 주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삶의 자리에서 그 말씀을 살아내게 하옵소서.
우리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주일을 맞아 아침부터 예배로 주 앞에 나아갔고, 이제 다시 한 번 오후의 찬양 예배를 통해 우리의 영혼을 깨우고자 합니다. 세상의 소음이 아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를 지으시고, 구속하시며,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신 주님, 우리의 입술이 찬양을 선포하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이 주님의 거룩한 임재 안에서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주님, 우리가 드리는 이 찬양이 때로는 습관이 되고, 우리의 예배가 형식이 되는 순간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한 주간의 삶 속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세상의 헛된 것들에 눈을 돌리고, 우리의 욕망을 따라갔던 순간들을 회개합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그 사랑이 행동으로 드러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시고, 이 시간, 온전히 주님의 사랑 안에서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 이 예배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님과 깊은 교제 가운데 거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임재 안에서 우리의 영이 춤추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위대하심과 신실하심을 찬양하며, 그 크신 사랑을 노래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주님의 손으로 붙잡아 주시옵소서. 찬양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세상을 향해 주님의 복음을 힘 있게 선포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어둠 속에서 길을 찾지 못하는 영혼들에게 빛이 되는 교회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합니다. 주님의 손길이 대한민국 위에 함께 하시고, 이 땅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분열과 갈등이 사라지고,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국민들 사이에 신뢰와 화합이 다시 세워지게 하옵소서.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 이 나라가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서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략-
2월 넷째 주일 오후 대표기도문
그러나 주님, 이 거룩한 예배의 자리에 서기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순간 주님의 뜻을 거스르고, 세상의 헛된 것들을 따르며 살았는지 돌아봅니다. 우리의 눈은 주님이 아닌 세상의 화려함을 바라보았고, 우리의 마음은 하늘의 것을 갈망하기보다 땅의 것에 집착하며 흔들렸으며, 우리의 입술은 감사보다 불평을 쏟아내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의 모든 허물을 용서하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영혼을 정결하게 씻어 주옵소서. 오직 주님의 은혜 없이는 우리가 설 수 없고, 주님의 자비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가 찬양의 예배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이 시간이 형식적인 시간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온전히 주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으로 가득 채워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거짓과 나태함을 던져 버리고, 다니엘처럼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는 담대한 믿음으로 서게 하시며, 세상의 풍파가 아무리 거세다 할지라도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흔들리지 않는 신앙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을 사랑하며 묵상하는 삶이 우리의 기쁨이 되게 하시고, 진리를 따르는 것이 우리의 생명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공동체가 더욱 주님을 사랑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세상의 소망이 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쓰며, 세상 속에서 주님의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며, 섬김과 사랑이 넘치는 거룩한 공동체로 세워 주옵소서. 우리의 사랑이 말로만 끝나지 않게 하시고, 행동하는 사랑으로, 실천하는 믿음으로 드러나게 하옵소서. 이곳에 오는 모든 영혼이 위로받고, 주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며, 참된 소망을 발견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합니다. 대한민국을 붙들어 주시고, 주님의 뜻 가운데 바로 서게 하옵소서. 혼돈과 분열이 종식되고, 정의와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거짓과 불법이 사라지고, 정직과 공의가 세워지며, 경제와 국방이 튼튼히 세워지고, 국민 간의 신뢰와 화합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이 땅이 다시 한 번 하나님을 예배하는 민족이 되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 속에서 주님만이 우리의 소망과 힘이 되심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것들은 날마다 변하고 사라지지만, 주님만은 영원하십니다.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겨울의 마지막 주일, 이제 곧 다가올 새 계절처럼 우리의 영혼도 새로워지고 더욱 깊어지는 믿음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춥고 메마른 계절을 이겨낸 나무들이 봄을 맞아 다시 푸른 잎을 피우듯, 우리의 신앙도 주님의 은혜 속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이 찬양과 기도가 우리의 삶의 방향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매일이 주님을 찬양하는 예배의 연속이 되게 하옵소서.
-하략-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2월 5일 첫주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로 온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계절의 끝자락에서 겨울의 묵직한 무게를 내려놓고 새롭게 다가올 봄의 소망을 기다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수요예배의 시간에 저희 모두를 주의 존전으로 불러주시고,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심을 무한한 감사와 찬양으로 올려 드립니다.
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시며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지금 저희는 국가적 어려움과 혼란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고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는 이때에, 이 땅에 주님의 공의와 평강이 임하게 하옵소서. 혼란 가운데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오직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지도자들을 세우실 때에 주님의 지혜와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의를 행하는 이들이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저희는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주님께서 예비하신 봄의 따스함을 믿고 기다립니다. 얼어붙은 땅이 녹아내리고 새싹이 돋아나듯, 저희의 굳어버린 마음도 녹아내리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되게 하옵소서. 세상 염려와 두려움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빛이 저희의 어두운 곳을 비추어주시고, 주의 사랑이 메마른 영혼을 촉촉히 적셔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희는 회개의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지나온 삶의 모든 허물과 죄악을 자복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성령의 불로 우리의 죄악을 깨끗이 태워 주옵소서. 저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주님만을 섬기며 순종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삶의 모든 순간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 찬 하루하루를 살게 하옵소서.
-하략-
2월 12일 둘째주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2월 19일 셋째주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2월 26일 넷째주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기도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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