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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별 설교] 사사기 21장 묵상과 강해 하나님 없는 정의는 슬픔만 남깁니다사사기 21장은 사사기의 마지막 장이자,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깊은 영적 혼란을 보여주는 절정입니다. 하나님 없는 시대, 인간의 정의로 시작한 전쟁은 결국 파멸과 슬픔만을 남기게 됩니다. 어버이 주일에 이 본문을 묵상하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지만, 동시에 진정한 회복이 어디에서 시작되어야 하는지를 깊이 성찰하는 시간이 됩니다. 부모된 우리가 자녀와 가정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를 말씀 앞에서 다시 묻고 답을 얻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정의의 열매는 회개 없는 슬픔이었습니다사사기 21장은 1절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맹세로 시작됩니다. “우리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이것은 앞선 전쟁의 연장선에서 베냐민 지파에 대해 내린 ‘의로운’ 결정이었습니다. 그.. 성경강해/구약강해설교 2025. 6. 4.
[장별 설교] 사사기 20장 묵상과 강해 이스라엘 지파의 내전사사기 20장은 사사기 19장에서 발생한 레위인 첩의 끔찍한 죽음을 계기로 시작된 이스라엘 지파 간의 내전 이야기입니다. 외형적으로는 정의를 위한 싸움이었지만, 그 속에는 말씀 없는 분노, 자기 의에 사로잡힌 열심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어버이 주일에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 가정 안의 정의와 거룩이 어떻게 지켜져야 하는지를 함께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단지 옳은 분노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방식으로 반응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임을 본문은 말해줍니다.정의를 외치지만 하나님은 멀리한 백성본문은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와 길르앗 땅에서 나와서 미스바에 모였으니 여호와 앞에 한 마음으로 모인 백성이 사십만 명이었더라”(1절)로 시작합니다. 단에서 브엘세바까지는 이.. 성경강해/구약강해설교 2025. 6. 4.
[장별 설교] 사사기 19장 묵상과 강해 레위인 첩의 비극 속에 비추는 가정의 거룩함사사기 19장은 성경에서 가장 충격적인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도덕과 질서가 무너진 시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입니다. 어버이 주일에 이 말씀을 묵상하는 이유는, 가정이 하나님 말씀을 떠날 때 어떤 고통과 혼란이 오는지를 함께 성찰하기 위함입니다. 말씀 없는 가정은 사랑도, 정의도, 책임도 사라진다는 것을 본문은 고발하고 있습니다.하나님 없는 사랑, 무책임한 가정의 민낯본문은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더라"(1절)는 말로 시작합니다. 이 말은 단순히 정치 체계의 부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무너졌다는 신학적 선언입니다. 이 절망적인 시대 속에 한 레위인이 등장합니다. 그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취하였습니다. 이.. 성경강해/구약강해설교 2025. 6. 4.
[장별 설교] 사사기 18장 묵상과 강해 하나님 없이 형통한 길은 없습니다 – 단 지파의 여정에서 배우는 가정 신앙의 기준사사기 18장은 한 지파와 한 가정이 각자의 길을 가는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 없는 삶의 끝이 얼마나 헛되고 파괴적인지를 보여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특히 어버이 주일에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자녀를 향한 부모의 신앙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다시 점검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 삼지 않을 때, 인간은 얼마든지 자기가 옳다 여기는 길로 가며, 그것이 결국 파멸로 이어지는 과정을 단 지파와 미가의 가정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자기 소견대로 살며 형통을 좇는 단 지파사사기 18장은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1절)는 선언으로 시작합니다. 이는 사사기 전체의 주제이기도 하며, 본문에 등장하는 모든 사.. 성경강해/구약강해설교 2025. 6. 3.
[장별 설교] 사사기 17장 묵상과 강해 하나님 없이 부모 노릇할 수 없습니다 – 미가의 가정에서 배우는 신앙의 본질사사기 17장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영적 혼란이 깊이 스며든 시대의 한 가정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버이 주일에 이 본문을 묵상할 때, 우리는 신앙의 전수와 부모의 영적 책임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 없이 세워진 신앙은 아무리 정성스러워 보여도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미가의 집에서 벌어진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오늘 우리 가정의 신앙을 점검하게 됩니다.신앙의 가장자리에서 머무는 가정사사기 17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더니”(1절). 이름 없는 왕도, 선지자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한 가정, 한 개인의 이야기가 성경 한 장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 본문은.. 성경강해/구약강해설교 2025. 6. 3.
사사기 16장 묵상과 강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연약함 사이에서 – 삼손 이야기 속에서 듣는 부모의 기도우리 인생에는 힘과 약함이 교차합니다. 특히 사사기 16장은 이스라엘 사사 삼손의 마지막 이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과 인간의 불순종, 심판과 회복이 드라마처럼 엮여 있는 본문입니다. 이 말씀은 어버이 주일에 더욱 깊은 울림을 줍니다. 자녀를 향한 부모의 기도와 눈물,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회개와 순종이 어우러진 이 본문을 통해,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은혜의 시작, 그러나 무너진 헌신삼손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은 사사였습니다. 사사기 13장에서 삼손의 탄생은 나실인의 서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평범한 출생이 아닌,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 속에 구별된 생명이었습니다. 나실인(히브리어 ‘.. 성경강해/구약강해설교 2025. 6. 3.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6월 넷째 주 2025년 6월 넷째 주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영원부터 계시며,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계절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섭리 가운데 6월 넷째 주 주일을 허락하시고,주의 전에서 예배할 수 있도록 불러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주님께서 세우신 시간은 어느 하나 의미 없는 날이 없고,주님이 주신 하루는 모두 생명과 축복의 통로임을 믿사오니이 하루를 주님 앞에 드리며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아벨이 피로 들인 정결한 제사처럼,우리의 예배가 외식과 형식이 아니라순전한 믿음과 감사로 드려지는 산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세상은 높고 깊은 주님의 뜻을 알지 못하나우리는 오직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고백하며 찬양합니다.주의 권능은 우주보다 크시며,주의 사랑은 바다보다 넓으시며,주의 지혜는 우리.. 주일대표기도문/주일낮기도문 2025. 5. 30.
삼위일체주일 대표기도문 6월 셋째 주 삼위일체주일 대표기도문 삼위일체 주일 성령 강림절 다음 주일에 지켜는 주일입니다. 감리교단처럼 교회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교단을 공식적으로 지키고 장로교단 등에서 일부교회에서 임의적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 절기로 채용하지 않더라고 삼위일체 교리는 개신교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기도문에 함께 넣어서 기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위일체 주일 대표기도문전능하신 하나님,한 분이시며 동시에 셋이신 하나님,우리의 시작과 끝이 되시고,시간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영원하신 주님께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오늘 이 시간,이 세상을 창조하신 성부 하나님,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구속하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지금도 우리 안에 내주하시며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고, 거룩.. 주일대표기도문/교회절기기도문 2025. 5. 30.
성령강림절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6월 8일 성령강림절 주일 대표기도문6월 둘째 주일을 성령강림절입니다. 다양한 기도 제목이 있지만 성령강림절에 맞추어 대표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필요한 부분을 참조해서 자신만의 기도로 완성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며 역사의 중심에서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주시고, 거룩한 주일,특별히 성령강림절을 맞아 찬양과 감사로 나아가게 하시니은혜와 자비를 찬양합니다.오순절에 바람처럼, 불처럼 임하셨던 성령 하나님,오늘 이 시간도 동일한 능력과 동일한 사랑으로이 자리에 임재하여 주시옵소서.사도들이 기도하던 마가의 다락방에불 같은 권능과 언어로 하늘이 열렸듯,오늘 우리 교회에도, 우리 각 사람의 심령에도하늘의 불꽃이 임하게 하옵소.. 주일대표기도문/주일낮기도문 2025. 5. 30.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6월 셋째 주 6월 셋째 주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삼위 하나님 아버지,하늘이 푸르러지고 햇살이 길어지는 6월 셋째 주, 주의 날을 허락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사계절을 말씀으로 명하시며, 시간 위에 군림하시는 주님께서 이 계절에도 변함없이 은혜와 자비를 내리시는 줄 믿습니다.온 세상은 여름의 깊은 숨결을 품고, 들의 백합화는 말씀 없이도 주의 영광을 노래하오며, 하늘을 나는 새들은 쉼 없이 창조주를 찬양하고 있습니다.이 모든 피조물처럼, 저희도 오늘 이 자리에서 주님을 찬양합니다.주께서 홀로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주님의 거룩하심은 아침 햇살보다 밝고, 주님의 인자하심은 대지 위의 바람보다 부드럽습니다.우리의 입술이 주를 찬양하게 하시고, 우리의 손과 발이 주의 뜻을 따라 움직이게 하시며,우리의.. 주일대표기도문/주일낮기도문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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