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주일 대표기도문
[9월 마지막 주일 대표기도문]
영원 전부터 계시며, 만유의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 아버지!
하늘이 한층 높아지고,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며, 나뭇잎들이 서서히 색을 입는 이 계절,
저희를 거룩한 예배 자리로 불러 주시고, 주의 임재 안에서 찬양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하리이다”(시 63:3) 하신 말씀처럼
이 시간 우리의 심령과 입술이 오직 주님만 높이게 하옵소서.
아버지, 가을은 주님의 신실하심을 눈으로 보는 계절입니다.
봄에 심은 씨앗이 여름의 햇빛과 비를 지나 가을의 열매로 나타나듯,
저희의 삶과 사역도 주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속에서만 열매 맺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일터에서 거둔 열매, 가정에서 피운 사랑, 교회에서의 사역의 결실까지
모두 주님이 주신 것임을 기억하며 겸손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지난 한 주간을 돌아보니
우리가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삶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알면서도
내 계획과 판단을 앞세웠고,
다음세대와 교회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기보다
현재의 형편과 만족에만 마음을 두었습니다.
전도의 기회를 놓치고, 말씀의 씨앗을 부지런히 뿌리지 못한 나태함을 용서하옵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
다윗의 고백이 저희의 고백이 되게 하시고,
가을비가 메마른 땅을 적시듯, 성령의 은혜가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 9월의 끝자락에서 우리 교회의 가을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전도와 선교, 교육과 봉사, 예배와 찬양의 모든 사역 위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시고,
모든 계획과 준비가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특히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자녀들이 세상의 가치보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어릴 적부터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며,
앞으로 교회와 나라를 이끌 영적 지도자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아버지, 우리 교회가 품은 비전을 주님의 뜻에 맞게 이루게 하시고,
지역사회를 섬기고,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꿈과 계획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게 하시고,
그 과정 속에서 성도들이 하나 되어 기도와 사랑으로 동행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각 가정 위에도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부부가 서로 사랑과 존경으로 세워지고,
부모와 자녀가 주 안에서 화목하게 하시며,
가정마다 말씀과 기도가 중심이 되게 하옵소서.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 마음의 상처 속에 있는 성도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은혜를 주시고,
감사와 소망의 노래가 다시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분열과 갈등이 아닌, 화해와 정의가 강같이 흐르게 하시고(암 5:24),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바른 판단을 주셔서
국민을 섬기며 의로운 정책을 세우게 하옵소서.
북한 땅에도 복음의 빛을 비추사,
억압과 굶주림 속에 있는 이들에게 자유와 생명을 허락하시고,
남과 북이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 되는 날을 속히 보게 하옵소서.
이제 드려지는 예배 위에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지혜와 권능을 더하시고,
그 말씀을 받는 모든 심령마다 결단과 순종의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찬양과 기도, 헌신과 나눔이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 올려지게 하시고,
오늘 이 자리를 떠날 때,
우리의 발걸음이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걸음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한 알의 밀알 되어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9월 마지막 주일 및 추석 ]
영원 전부터 계시며, 만유의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 아버지!
하늘이 높아지고,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며, 산과 들은 가을빛깔로 곱게 단장한 이 계절,
저희를 거룩한 예배 자리로 부르시고, 주의 임재 안에서 찬양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
이 시간 우리의 심령과 입술이 오직 주님만 높이게 하옵소서.
아버지, 가을은 주님의 신실하심을 눈으로 보는 계절입니다.
봄에 심은 씨앗이 여름의 비바람과 햇빛을 견디고, 이제 풍성한 열매로 나타나듯
저희의 인생과 사역도 주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속에서만 결실 맺음을 고백합니다.
올 한 해 동안 가정과 일터에서, 교회와 사역의 현장에서 거둔 모든 열매가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급과 보호, 그리고 은혜의 손길로 이루어졌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주님, 지난 날을 돌아볼 때
삶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알면서도 내 계획과 욕심을 앞세운 때가 많았습니다.
감사해야 할 자리에 원망이 있었고,
섬겨야 할 자리에서 뒷걸음질 쳤으며,
다음세대와 교회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기보다
눈앞의 필요와 현실에만 시선을 고정했던 우리의 나태함을 용서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기보다 세상의 소리를 더 많이 들었고,
복음을 전해야 할 자리에서 침묵한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
다윗의 이 고백이 저희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가을비가 메마른 땅을 적시듯, 성령의 은혜가 우리의 심령을 적시고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 9월의 끝자락에서 우리 교회의 가을 사역을 위해 간구드립니다.
전도와 선교, 교육과 양육, 봉사와 찬양의 모든 사역 위에 성령의 기름을 부으시고,
계획과 준비의 모든 과정이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특히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자녀들이 세상의 가치보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어릴 적부터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려,
앞으로 가정과 교회, 나라를 이끌 영적 지도자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품은 비전을 주님의 뜻에 맞게 이루게 하시고,
지역사회를 섬기며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사역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기도하며 동역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이제 곧 추석 명절을 맞습니다.
가족과 친지가 오랜만에 만나 함께 음식을 나누고, 추억을 나누며 웃음을 짓는 그 자리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풍성한 명절 음식과 곡식의 수확을 보며
이 모든 것이 주님이 주신 선물임을 먼저 고백하게 하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하옵소서.
명절이 오히려 마음의 짐이 되는 이들도 있습니다.
가족이 멀리 있거나, 관계가 깨어져 홀로 보내는 이들,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으로 인해 명절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을 위로해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그들의 곁을 지키는 주님의 손과 발이 되게 하시고,
사랑의 나눔으로 그들의 마음을 밝히게 하옵소서.
주님, 명절이 복음의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친지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그 마음이 굳은 땅에서 옥토로 변하여 말씀의 씨앗이 자라게 하옵소서.
우리 성도들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말씀과 사랑으로 증거하는 담대한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추석 연휴 동안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이동합니다.
교통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사고와 재해로부터 보호하여 주옵소서.
분열과 갈등이 아닌 화해와 정의가 강같이 흐르게 하시고(암 5:24),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바른 판단을 주셔서
국민을 섬기며 의로운 정책을 세우게 하옵소서.
북한 땅에도 복음의 빛을 비추사
억압과 굶주림 속에 있는 이들에게 자유와 생명을 허락하시고,
남과 북이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 되는 날을 속히 보게 하옵소서.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지켜 주시고,
그들의 사역과 가정을 보호하시며, 필요한 재정을 채워 주옵소서.
이제 드려지는 예배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지혜와 권능을 더하시고,
그 말씀을 받는 모든 심령마다 회개와 결단과 순종의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찬양대와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 위에 복을 내리시고,
그들의 섬김이 주께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들판의 곡식이 익어 고개를 숙이듯,
우리의 마음도 주 앞에 겸손히 엎드리게 하시고,
모든 은혜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가을의 끝자락까지, 그리고 다가오는 10월에도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한 알의 밀알 되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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