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기도문 2024년 11월 넷째주
11월 마지막 주일 대표 기도문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온 우주를 주관하시며 모든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주님의 존귀하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며 모든 것을 자신의 선하신 뜻에 따라 이루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생명과 호흡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며, 이 시간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갑니다.
주님, 저희를 거룩한 주일에 주님의 전에 불러 모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예배의 자리에 나와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사오니, 모든 영광과 찬송을 오직 주님께만 돌립니다. 그러나 이 은혜를 받기에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고, 세상의 유혹과 죄악에 쉽게 흔들렸던 저희의 죄를 고백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주님의 뜻보다 세상의 안락과 욕망을 더 의지하고 따라갔던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이 시간 우리의 심령을 주의 보혈로 씻으사 정결하게 하시고, 저희로 하여금 다시금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 11월의 마지막 주간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1개월 동안도 크신 은혜로 지키시고, 부족한 저희를 돌보사 주님의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남겨진 마지막 한 달도 주님과 동행하며, 날마다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의 모든 계획과 걸음이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 안에 있기를 원하며,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로 쓰이게 하옵소서.
이 시간 특별히 교회의 각 기관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기관총회를 통해 내년을 이끌어갈 일꾼들을 세우고자 하오니, 주님께서 모든 과정을 주관하시고 은혜 가운데 인도하여 주옵소서. 세워지는 일꾼들이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들이 되게 하시고, 자신의 능력과 욕망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뜻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또한, 한 해 동안 충성으로 교회를 섬긴 모든 일꾼들에게 주님의 크신 복을 허락하시고, 그들의 헌신이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합니다. 대한민국이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 속에서 공의와 정의가 무너지고 있음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공의와 진리가 이 땅에 강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겸손을 허락하사, 국민을 섬기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올바른 정책을 펼치게 하옵소서. 탐욕과 부패에서 벗어나 공의로 다스리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 국민들이 서로 화합하며 주님의 평강을 누리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 교회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올 한 해 동안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통해 많은 사역을 감당케 하시고, 복음의 열매를 맺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주님의 선한 도구로 더욱 충성되게 사용되기를 원하오니, 이 교회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교회의 모든 기관과 성도들이 하나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이 예배를 주께 온전히 의탁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과 권세를 더하사,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을 찬양하는 찬양대와 모든 예배 위원들의 섬김을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이 예배를 통해 오직 주님의 이름이 높아지고, 우리 모두가 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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