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 기도문 모음 11월
11월 대표기도문 모음
2023년 11월 대표 기도문을 올립니다. 벌써 한 해가 마무리 되어 갑니다. 11월은 수능일과 추수 감사절, 총회 등 분주하 일들이 있습니다.
2023년 11월 달력과 절기
11월 특별한 휴일은 없습니다.
[일반절기와 기념일]
2023년 11월 7일 상강,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입니다.
2023년 11월 16일 목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교회력 및 절기]
2023년 11월 1일 만성절, 가톨릭에서 성인들을 기리는 날입니다. 개신교에서는 지키지 않습니다.
2023년 11월 2일 영혼의 날, 가톨릭에서 사망한 이들의 영혼을 기리는 날로, 개신교에서 지키지 않습니다.
2023년 11월 19일 추수 감사 주일, 한국교회에서 지키는 절기로 한 해를 감사하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입니다.
2023년 11월 23일 추수감사절, 미국에서 지키는 추수 감사절입니다.
2023년 11월 26일 총회주일, 일반적으로 교회안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기관별 총회가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총회는 정해진 것이 아니므로, 교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전년도 11월 대표기도문 모음은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11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 2023년 11월 5일
- 교회력 성령강림후 스물셋째 주일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하신 주님, 오늘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주의 뜻을 따르고자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니 사람의 인생이 아침 안개와 같고 한 낮의 꽃과 같은 잠시 잠깐 있다 사라질 존재인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봄이 오면 새로운 시작처럼 설레고 좋지만, 여름이 시작되면 폭염과 수많은 폭우로 인해 고통 속에 보내다가 다시 가을을 맞이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찬양드리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세상은 언제나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언제나 선하고 완전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절망스러운 현실들로 말미암아 좌절하고 넘어지고 우울할 때가 많았습니다. 더 멀리 보고, 더 깊이 생각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보며 먼저 감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내일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계 정세는 끊임없이 변하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비의 주님, 우리를 무엇을 보며, 무엇에 기대며 살아야 할까요? 오직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역사의 주관자요 통치자는 하나님 밖에 없사오니 오로지 주님만을 바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수능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겨진 시간 동안 잘 준비하여 좋은 성적 받을 수 있도록 은혜 주소서. 수능은 끝이 아니라 시작인 것을 압니다. 주여, 지금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은혜를 주소서.
2024년도 회기를 기도하며 준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위할지, 어떤 비전을 품고 달려야 할지를 보여 주옵소서. 특별히 기도하며 준비하는 담임 목사님께 성령의 지혜를 더하시사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는 일들을 행하게 하옵소서.
11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2023년 11월 12일
교회력 성령강림후 스물 넷째 주일
주일 낮 대표기도문
- 성령강림 후 스물 넷째 주일
-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기도문
- 수능생 / 시험생을 위한 기도문
- 새로운 일꾼을 위한 기도문
풍성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선한 목자가 되셔서 저희들을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의 심장을 붙드시고, 우리의 영혼을 강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세상을 보면 찬양과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변치 않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능력을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길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앞으로 나아갈 길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한 치의 앞도 내다보지 못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아시고 보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의탁할 때 복된 인생이 될 줄 믿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천국을 향한 믿음의 발걸음이 되게 하소서. 푯대를 향하여 쉬지 않고 전진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하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게 하소서. 하늘 보좌에 모두가 둘러 우리의 면류관을 하나님께 드릴 그날까지 믿음의 경주를 쉬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의 열매가 가득한 우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이 식어지고 믿음을 버리는 일들이 많은 세상 속에서 참 사랑을 실천하고, 믿음과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열매 맺는 가을을 지나면서 우리가 보내왔던 많은 시간들 속에서 헛된 것들을 버리고, 가치 있는 일들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수능일이 이번 주 목요일로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요.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수능이 저 멀리 있는 것 같고, 나와 상관없는 일처럼 다가왔지만 어느새 시간은 흘러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애쓴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원합니다.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수고한 대로 얻게 하시고, 노력한 대로 좋은 결과를 얻게 하소서.
최상을 컨디션을 잘 유지하여 수능일 집중하여 문제를 잘 풀게 하소서. 모든 결과는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성적에 관계 없인 최선을 다하는 믿음의 학생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나가게 하옵소서.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들에게도 평안을 주시사 잘 지나게 하옵소서.
다음 주는 2023년도 추수감사 주일입니다. 한 주 동안 감사한 일들을 잘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예물을 준비하여 드리기를 원합니다. 한 해동안 주의 은혜로 잘 지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단 위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능력의 손길로 붙드시사 생명의 말씀을 증거할 때 주님께서 강하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수종 드는 손길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성가대의 찬양을 받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2023년 11월 19일
교회력 성령강림후 스물다섯째 주일 / 추수감사주일
감사의 삶을 살게 하소서.
추수 감사 주일을 맞아 하나님 앞에서 저희의 삶을 돌아봅니다. 열매를 거두기에 합당한 삶을 살았는지,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는 일들을 행했는지 돌아봅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하지만 늘 부족했고, 노력을 했지만 너무나 부족했던 저희들을 발견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는 것보다 더 크고 놀랍게 응답하셨고, 우리가 수고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들로 채워 주셨습니다.
저희는 적게 뿌렸지만 하나님은 많이 거두게 하셨고, 저희는 조금 수고했지만 하나님은 풍성하게 채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또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내일을 알 수 없음에도 감사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의 예물을 드립니다.
오늘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찬양과 감사로, 말씀과 섬김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저희에게 복 주시고 붙들어 주신 하나님, 저희 작은 정성을 모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저희가 드리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것들입니다. 감사함으로 드리오니 받아 주소서.
이웃을 섬기는 교회 되기 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날로 성장하게 하시고, 우리 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참 기쁨과 소망을 얻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시고, 소망을 갖게 하소서. 오늘 예배 마치고 주변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그들을 찾아갈 때 마음의 문을 열고 기쁨으로 맞이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하고 은혜 받게 하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돕는 손길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2023년 11월 29일
교회력 성령강림후 마지막 주일 / 왕국 주일(감리교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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