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 2021년 마지막 주
2021년 12월 29일 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입니다. 2021년을 보내는 공식 예배로 마지막 시간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 2021년 마지막 주
저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오늘도 주의 전에 저희들을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죄 많은 저희들을 사랑하시고, 죽어 마땅한 저희들을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하사 주의 거룩한 백성 삼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특별히 2021년 마지막 수요 예배로 드립니다.
지나왔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먼 길을 돌아 온 것 같습니다. 2년 전에 시작된 코로나가 벌써 한 해가 가고 두 해가 저물어 감에도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동안 저희에게는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하여 방역에 철저하지 못함으로 일어났던 확진 자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교회가 혐오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저희들로 하여금 더 간절히 기도하게 하셨고, 믿음의 확신을 갖도록 요구하셨습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주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잃어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허락되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주님을 예배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한 해 동안 열심히 섬기고 봉사한 이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사 하늘의 복으로 채워 주옵소서. 시간을 투자하고, 물질을 투자하고, 마음을 쏟아 몸된 교회를 위해 수고한 이들입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라 믿고 즐거움과 기쁨으로 봉사하였사오니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받으시고 하늘의 신령한 복들로 가득 채워 주옵소서.
새해가 곧 밝아 옵니다. 새로 뽑힌 부서와 기관들의 임원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이 한해동안 열심히 주를 위하여 봉사할 때 주의 충만한 은혜와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아직 코로라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주님이시여, 어려움 속에서 맡겨진 직무를 감당할 때 주의 도우심 속에서 성실히 이해하게 하옵소서.
이제 저희들 2022년을 맞아 믿음의 항해를 떠나려고 합니다. 은혜의 항구에 도달할 때까지 주님께서 친히 저희 교회의 선장이 되어 주시사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고 확신하게 하옵소서. 태풍 속에서도 찬양이 끊이지 않게 하시고, 방탕의 바다를 건널 때도 두려움의 폭풍을 만날 때도, 게으름과 타성의 무풍지대를 지날 때도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은혜 주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께 함께 하시고 듣는 저희들에게도 회복과 치유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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