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수능기도문)
11월 셋째 주 수요예배 대표 기도문
주님을 경배합니다.
언제나 저희들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추수가 끝난 가을 들녘은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고 지나가고 있습니다. 알곡을 모아 곡간에 들이며, 들녘은 한적하기만 합니다. 우리의 눈으로 볼 때 조용하고 한적하지만 자연은 새로운 계절에 적응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저희를 늘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 11월 중순을 지나면서 지나왔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돌아오는 주일은 추수감사 주일로 하나님께 지킵니다.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부어지신 성실한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께 추수감사절로 지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안전하게 지나온 것, 풍성한 가을을 맞이한 것은 우리의 수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입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의 제목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좋은 날씨 허락하심 감사합니다. 코로나 속에서 무사히 한 해를 보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어려움과 난관이 있었지만 잘 헤쳐 나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평지가 있으면 산이 있고, 계속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인생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하나님께 기도할 기회를 허락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지나왔던 모든 시간들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날마다 우리의 입술에서 감사가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일상에 뿌려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흔적들을 발견하고 날마다 감사와 찬양을 돌리게 하옵소서. 무료함과 억지스러운 일상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였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수능생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일은 2022학년도 수능일입니다. 그동안 수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힘써 달려온 학생들을 붙들어 주시고 평안한 가운데 시험을 잘 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 수고한 만큼 열심히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해 공부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게 하옵소서. 정직한 자를 사랑하시는 주님, 힘써 노력하고 수고한 학생들의 수고가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시험의 모든 과정 속에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는 많은 부모들이 함께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채워 주시고, 그들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선포하실 목사님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수험생을 위한 성경구절]
수험생을 위한 성경 구절입니다. 묵상하면 좋습니다.
빌립보서 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걱정하기보다는 기도해야 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걱정하지 않을 수 없으나 기도함으로 걱정을 이겨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육신적 삶은 결국 불안과 두려움으로 삶을 자포자기합니다. 그러니 그럴수록 더욱 기도하여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걱정과 불안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
이사야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누가 지치지 않을까요? 누가 더 오래 걸을 수 있을까요? 건강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 세상의 기준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앙망한다는 말은 여호와의 약속을 기대한다는 말입니다. 여호와의 약속을 신뢰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때가 되면 독수리가 강한 날개로 하늘을 오르듯 멋지게 승리할 때가 올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은 명령만 하지 않고 약속을 하십니다. 우리에게 놀라지 말라 하시고 우리를 붙들어 주시겠다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공부하는 동안 힘들고 어렵지만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공부하듯, 하나님을 믿고 신뢰한다면 하나님의 때에 크게 도우실 것입니다. 오른손은 강한 손이고 의로운 손입니다. 무엇보다 강력하신 하나님께서, 그리고 그 하나님의 오르손이 여러분을 붙드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구하라 하십니다. 그러면 주실 것이고, 찾으면 찾을 것이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입니다. 주님의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달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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