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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를 맡은 장로가 주일 아침에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 기도문

테필라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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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침 장로의 개인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주일 아침에 저의 마음을 열어 주님께 나아갑니다. 오늘 예배의 자리에 서서, 주님 앞에 대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귀한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 같은 부족한 자를 사용하시어 주님의 거룩한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니, 주님의 깊고 넓은 은혜를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주님, 이 시간 저의 마음과 영혼을 정결하게 하여 주시고, 저를 통해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저의 말과 생각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기도를 준비하는 저의 마음을 다스리셔서, 저의 생각이나 욕심이 아닌, 오직 주님의 뜻과 사랑이 기도 속에 담기게 하시고, 성도들이 함께 주님께 나아가는 그 시간에 성령님께서 역사하시어 저희의 기도가 주님께 상달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아침, 주님 앞에 서기 전 저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저의 죄와 부족함을 깨끗이 씻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저희가 비록 불완전한 존재이지만,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새로워졌음을 기억하며 나아갑니다.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묵상이 주님께 연락되기를 원하나이다" (시편 19:14)라는 다윗의 고백처럼, 저의 기도가 주님께 기쁘게 받아들여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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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오늘 예배를 통해 주님의 이름이 크게 높임을 받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예배의 모든 순간을 주장하시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말씀을 깊이 깨달아 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 집중하게 하시고, 세상의 걱정과 염려를 내려놓은 채 주님만을 바라보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저를 대표 기도의 자리로 부르셨사오니, 제가 드리는 기도가 주님의 뜻을 따라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회중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이 기도를 통해, 저희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주님께 나아가고, 주님의 뜻에 귀 기울이며, 그 뜻을 따르는 결단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성령님께서 저의 입술을 주장하시고, 기도하는 모든 순간마다 주님의 지혜와 평강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저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오늘 예배의 자리에서 저희 모두가 주님을 깊이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예배가 주님께 상달되고, 저희 모두가 주님께로부터 새 힘을 얻어 돌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예비하신 은혜를 가득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며, 이 모든 말씀을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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