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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를 참석하지 못한 성도를 위한 기도문

테필라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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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를 참석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성도를 위한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희는 주일 예배를 사모하나 직장 생활로 인해 함께하지 못하는 성도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그 마음에 주님의 집에서 예배드리고 싶어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음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그 마음을 위로하시고, 그 안타까움 속에서도 주님의 평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그 성도님이 주님의 말씀과 찬양을 통해 매주 새롭게 힘을 얻고,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클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 그가 일터에서 부득이하게 주일 예배에 참석하지 못할 때, 주님께서 그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함께하셔서, 어디에 있든지 주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게 하옵소서. 시편 84편에서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으니"라고 하신 것처럼, 주님의 성전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그의 마음을 기억하시고, 그 속에서 주님의 위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성도가 일터에서 보내는 시간 속에서도 주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그곳에서 또한 주님의 증인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직장 속에서 그의 삶이 예배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힘으로 직장에서의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그 속에서도 성도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성도님의 바람대로 주일에 예배드릴 수 있는 시간이 속히 허락되기를 간구합니다. 일터의 여건이 바뀌어, 주일에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고 주님의 몸 된 교회와 함께 기쁨과 감사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날이 오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성도님이 그토록 그리워하는 예배의 자리에 다시 서서, 주님을 찬양하고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주님, 이 성도가 어디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주님의 크신 사랑을 느끼고, 주님의 은혜 속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그가 일터에서 주님을 기억하며,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순간들이 있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매일의 삶에서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가 삶의 모든 순간 속에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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