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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새벽 예배를 위한 대표기도문

테필라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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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새벽 예배 대표 기도문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른 새벽을 깨워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어둠을 밀어내고 새벽을 밝히시는 주님의 빛 속에서 저희가 주님을 경배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겨울의 긴 장막을 거두시고 새봄을 허락하신 주님, 땅이 기지개를 켜듯 저희의 영혼도 주님의 은혜로 다시 새로워지길 원합니다. 마른 가지에서 연초록 새싹이 돋고, 따뜻한 바람이 겨울의 흔적을 밀어내듯, 우리의 삶도 주님의 은혜로 새롭게 변화되길 간구합니다.

 

주님, 그러나 지난 한 주간을 돌아볼 때 우리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게으름과 불순종, 연약함이 가득했음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함을 알면서도 순간순간 세상의 유혹에 흔들렸고, 기도의 자리보다는 나태함 속에 머물렀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새롭게 하시어 거룩한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른 아침,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우리의 발걸음이 주님의 뜻을 따르며, 우리의 입술이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게 하옵소서. 겨울을 지나 새봄을 맞이하는 들녘처럼, 우리의 영혼도 주님의 말씀으로 충만해지고, 기도로 더욱 깊어지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 더욱 갈망하며, 세상의 헛된 것들이 아닌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성도들이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시험과 유혹을 이기며, 날마다 주님의 선한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말씀 위에 든든히 세워지며, 성령의 역사로 충만하여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수고하는 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에게 능력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맡겨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수 있도록 힘과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이 땅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혼란과 갈등이 아닌 화해와 회복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따르는 바른 정책을 펼치게 하시고, 온 국민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이 선명하게 선포되게 하시고, 듣는 저희들에게 깨달음과 순종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우리의 마음도 새롭게 하기를 원하오며,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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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대표기도문을 한 곳에 모아 정리했습니다. 주일낮, 주일오후, 수요예배와 기타 기도문을 정리했습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시면 전체 기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년 3월의 교회력과 상황에 맞추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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