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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주간 새벽 예배 대표기도문

테필라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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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벽을 깨우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2월의 마지막 주간을 맞아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이 모든 시간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을 기다리듯이, 저희의 영혼도 새로운 계절을 소망하며 주님의 생명의 역사 속에 거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이 땅이 어지럽고 혼란합니다. 정치의 혼란 속에서 국민들은 방향을 잃고, 경제의 침체 속에서 많은 이들이 낙심하고 있습니다. 삶의 무게에 짓눌린 이 나라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무너진 마음들을 다시 세우시고, 상한 심령들을 어루만지사 회복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의 시선을 세상이 아닌 주님께 두게 하옵소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을 붙드시고,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시고, 눈앞의 현실이 아니라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시험과 연단 속에서도 더욱 굳건해지고, 주님을 향한 신뢰가 깊어지게 하옵소서.

 

이 새벽 주님 앞에 나아와 기도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회복과 치유의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세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주님의 품에서 참된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새벽을 깨우며 주님을 찾을 때, 주님께서 응답하여 주시고, 상한 심령들을 만지시며 새 힘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믿음이 연약한 자들에게 강한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낙심한 자들에게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의 공의와 사랑이 다시금 이 땅 가운데 세워지게 하시고, 무너진 곳마다 주님의 손길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믿음의 사람들이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시고, 한국 교회가 다시금 주님의 빛을 비추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시대를 위한 기도의 용사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저희를 주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하시고, 기도 가운데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오직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모든 것 주님께 맡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2월 대표기도문을 한 곳에 모아 정리했습니다. 주일낮, 주일오후, 수요예배와 기타 기도문을 정리했습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시면 전체 기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년 2월의 교회력과 상황에 맞추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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