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4일, 토요일 감사문>

<2025년 1월 4일, 토요일 감사문>

겨울 햇살 속,
새하얀 서리 내린 들판에
소망의 싹이 돋아납니다.
어둠을 가른 빛처럼
주님의 은혜가 새 날을 밝히니,
감사의 노래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품으신 주님,
순간마다 임하시는
그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흩날리는 눈꽃조차
주님의 섬세한 손길임을 깨달으며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작은 것 하나도 귀히 여기며
감사를 배우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4일 토요일 감사문

 

하나님 아버지, 아침 햇살이 창가를 타고 내리며 방 안 가득 따스한 기운을 채우니, 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겨울의 차가운 공기가 여전히 매섭지만, 주님의 사랑은 그 차가움을 녹이며 저희의 심령에 따뜻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십니다.

 

지난밤의 고요 속에서 저희를 안전히 지켜주시고,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찬양을 드립니다. 새하얀 서리가 대지를 덮었듯, 주님의 은혜는 저희의 삶을 덮고 있음을 느낍니다. 삶의 매 순간, 주님께서 저희 곁에 계셨음을 기억하며 오늘도 그 은혜 안에 거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작은 것 하나까지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창문을 두드리는 겨울바람, 따뜻한 이불의 포근함, 한 잔의 따뜻한 차가 주는 위로까지 모두가 주님의 선물임을 고백합니다. 이 땅에 허락하신 자연의 아름다움, 공기의 신선함, 그리고 저희를 숨 쉬게 하시는 주님의 은총에 찬양과 감사를 올립니다.

 

삶의 작은 순간들 속에서도 주님을 발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속에서, 이웃의 따뜻한 인사 속에서, 그리고 짧은 기도 한 마디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이 흐르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주님께서는 한순간도 저희를 떠나지 않으시고, 삶의 모든 여정에 동행하심을 믿습니다.

 

오늘 이 하루도 주님의 계획 안에 있음을 믿으며 감사드립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친다 해도, 주님의 손길이 함께하실 것을 믿고 평안을 누립니다. “내가 너를 결코 떠나지 아니하리라”(히 13:5) 하신 약속을 붙잡으며, 저희의 걸음이 주님의 빛 가운데 머물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이 하루를 주신 목적을 발견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저희의 언어가 찬양이 되고, 행동이 사랑이 되며, 마음이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누군가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며, 작은 섬김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족과 이웃, 교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저희 모두를 한데 모아 주셨기에, 함께 사랑을 나누고 주님의 이름을 높일 수 있음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우리의 모든 관계와 만남 속에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의 모든 순간이 주님께 올려 드리는 찬송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모든 영광과 감사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려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