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신자 초청 주일을 위한 대표기도문
✦ 태신자 초청 주일 대표기도문 ✦
1.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로 나아가는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를 부르시고 예배의 자리로 이끄신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거룩하신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죄인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새 생명을 얻고
주의 자녀로 불림 받은 특권을 누리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하늘 보좌에 앉으신 전능하신 하나님,
주의 백성들이 올리는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으시고,
이 시간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만이 높임받고,
주의 임재가 우리 가운데 충만히 임하게 하옵소서.
2.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사랑의 하나님,
오늘은 특별히 태신자 초청 주일로 지키며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께로 인도하고자
기도와 눈물로 준비한 이 날을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전도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그러나 저희를 그 통로로 사용하셔서,
말씀을 전하고, 사랑으로 품고, 삶으로 증거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너진 벽을 허물고, 굳은 마음이 녹아지는 날 되게 하시고,
초청받은 모든 태신자들이 이 자리를 통해
주의 복음을 들으며 주님을 만나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3. 생명을 주시는 복음이 선포되도록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생명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태신자들의 마음밭을 기경하셔서,
말씀이 떨어질 때 그 심령 안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생명은 오직 주께로부터 옵니다.
세상의 유한한 기쁨이나 쾌락이 아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의 강이 오늘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의 입술에 권세를 주시고,
말씀이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듯
모든 영혼 안에 깊이 새겨지는 살아있는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4.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은혜를 구하며
주의 나라와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오늘 이 태신자 초청 주일이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한 영혼 한 영혼을 통해 확장되는 은혜의 시발점이 되게 하소서.
사람의 눈으로 보기엔 작고 연약한 시작 같아도
주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고 누룩과 같아
결국에는 온 땅을 뒤덮는 줄 믿습니다.
오늘 심겨진 복음의 씨앗이 자라서
교회를 세우고, 가정을 회복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큰 나무가 되게 하소서.
5.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닮게 하소서
하나님, 주님께서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달려가신 사랑을 오늘 이 자리에 다시 묵상합니다.
아직도 구원의 길을 알지 못한 채 방황하는 수많은 영혼들,
그 한 사람을 위해 달려가셨던 주님의 마음이
오늘 우리의 심령에도 부어지길 원합니다.
저희가 보기엔 연약하고 무관심한 이들도
주님 보시기엔 십자가의 핏값으로 사신 귀한 존재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복음을 들고 다가가는 우리의 걸음마다
주님의 눈물이 묻어 있게 하옵소서.
6. 태신자들의 마음을 열어주소서
주님, 초청을 받은 태신자들이 예배에 함께 자리하게 하신 것도
주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혹은 억지로, 혹은 호기심으로 나온 이들이라 할지라도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 문을 열어주소서.
차갑게 닫혀 있던 영혼에 주의 따뜻한 숨결을 불어넣으시고,
오랜 상처와 불신, 교회에 대한 오해들이
복음 앞에서 풀어지고 녹아지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에게 깊이 체험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바로 나를 위한 것이었음을 깨닫는
믿음의 눈이 열리는 순간이 되게 하옵소서.
7. 성령의 역사로 참된 회심이 있게 하소서
성령 하나님,
회심은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주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줄 믿습니다.
이 시간 태신자들의 심령 속에 성령께서 임재하셔서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고,
하나님 앞에 죄인됨을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참된 회심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 마음 안에 주님을 향한 갈망이 생기고,
예배의 감격과 말씀의 능력이 살아나게 하옵소서.
무릎 꿇게 하시고, 눈물로 결단하게 하시며
오직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8. 교회와 성도들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가 복음의 통로로 부름받았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오늘 이 태신자 초청 주일을 통해
교회 전체가 전도와 구원의 열정으로 다시 불타오르게 하옵소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의 향기를 품고
말없이도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삶으로 서게 하옵소서.
말씀과 사랑, 인내와 기도로
잃어버린 영혼을 품는 믿음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9. 목회자와 사역자들에게 능력을 더하소서
사랑의 주님,
말씀을 전하는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더하여 주시고,
그 입술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생명의 말씀,
능력의 말씀, 치유의 말씀이 되게 하소서.
함께 섬기는 부교역자들과 사역자들에게도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오늘 이 모든 사역과 안내, 기도, 찬양, 봉사 가운데
주의 손길이 함께하사
질서와 사랑, 능력과 감격이 넘치는 예배되게 하옵소서.
10. 공동체적 환대와 사랑이 넘치게 하소서
주님, 태신자들이 교회 안에서
단 한 순간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하시고,
모든 공동체가 사랑으로 그들을 품게 하옵소서.
미소로, 인사로, 안내와 식탁으로,
진심 어린 환영과 관심이 드러나게 하시며,
초대받은 이들이 사람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따뜻한 손을 느끼게 하옵소서.
말보다 큰 사랑,
설교보다 더 깊은 섬김이 오늘 교회 전체에 흐르게 하옵소서.
11. 초청 이후의 동행을 위해
하나님, 오늘 이 초청 주일로
그저 한 번의 만남에서 끝나지 않게 하시고,
다음 주에도, 그 다음 주에도
주님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게 하옵소서.
새가족반, 양육 과정, 소그룹, 교제와 말씀 안에서
초신자들이 잘 뿌리내리고 자라가게 하시며
영적으로 돌보는 이들의 기도와 사랑이 계속되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가 함께 손을 잡고
주님의 나라를 향해 걸어가는 믿음의 공동체 되게 하소서.
12. 마지막 결단의 기도
주여, 오늘의 예배가
단지 아름다운 기억으로만 남지 않게 하시고
영혼이 살아나고, 회개가 일어나며,
새 생명이 태어나는 거룩한 기념비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통해 주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임하게 하시고,
한 영혼이 주께 돌아올 때 하늘에서는 잔치가 벌어진다 하셨사오니
오늘 이 자리에도 하늘의 기쁨과 감격이 가득하게 하소서.
모든 것을 주께 맡겨드리오며,
우리의 구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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