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강해 1장 1-6절 지혜의 시작과 하나님의 교훈
지혜의 시작과 하나님의 교훈
서론: 지혜의 필요성 (잠언 1:1-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잠언 1장 1절부터 6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지혜가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은 날로 변화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지혜를 자랑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경은 참된 지혜의 근원이 어디 있는지를 분명하게 가르쳐줍니다. 솔로몬은 잠언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교훈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1.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잠언 1:1-2)
성경은 인간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가 다르다고 말씀합니다. 인간의 지혜는 제한적이고, 때로는 교만하게 만들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생명을 주고 바른 길로 인도합니다. 솔로몬은 잠언을 기록하며 우리에게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려 함이라’(잠언 1:2)고 말씀합니다. 즉, 참된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이를 받아들이는 자가 명철한 사람이 됩니다.
세상의 지혜는 우리를 순간적으로 성공하게 할 수도 있지만, 영원한 가치를 가지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는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고, 결국에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야고보서 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지혜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후히 주시는 분이십니다.
2. 지혜는 훈계를 통해 얻어진다 (잠언 1:3-4)
하나님의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을 통해 실천되어야 합니다. 잠언 1장 3절에서는 ‘지혜롭게 의와 공의와 정직을 행하게 하며’(잠언 1:3)라고 말씀합니다. 즉, 지혜는 우리가 바른 삶을 살아가도록 훈련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훈계를 받아들이고, 이를 삶에서 실천할 때 우리는 더욱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훈계는 때로는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를 훈계하신다고 말씀합니다(잠언 3:12).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여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꾸짖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올바른 길로 가도록 훈련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훈계를 두려워하거나 피하려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순종해야 합니다.
3. 어리석은 자는 지혜를 멸시한다 (잠언 1:5)
성경은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를 분명히 구분합니다. 잠언 1장 5절에서는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모략을 얻을 것이라’(잠언 1:5)고 말씀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며, 더욱 깊이 깨달음을 얻습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며 자기 뜻대로 살아갑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의 지혜를 따라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사람들의 결말이 멸망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합니다(잠언 14:12).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만 참된 지혜를 얻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시작된다 (잠언 1:6)
마지막으로, 성경은 지혜의 출발점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언 1:7).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며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기보다는 세상의 지혜를 따라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한 지혜를 얻기 원한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바르게 살아갑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복이 임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잠언 9:10).
결론: 지혜로운 삶을 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지혜의 중요성과 그 출발점이 하나님께 있음을 배웠습니다.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며, 훈계를 통해 연단받을 때 더욱 깊어집니다. 또한,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며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지혜 안에서 성장하며, 그분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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