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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대표기도문 (고난주간) 2025년 4월 셋째 주

테필라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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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셋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고난주간)

  • 2025년 4월 16일 수요예배 예배, 고난 주간을 보내며 주님의 십자가 묵상하며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을 붙드시고, 언제나 은혜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4월의 중턱에서,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는 이 시간,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찬란한 봄의 빛 속에서도 우리는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십자가의 깊은 사랑을 되새깁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영혼도 정결하게 하시고,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삶이 거룩하지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탐욕에 이끌려 본질을 잊고, 주님보다 세상의 안락함을 더 바라보았으며, 십자가의 길을 따르기보다는 편한 길을 선택하려 했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용서하시고, 다시금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게 하옵소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이사야 53:5)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보혈 없이는 설 수 없는 연약한 자임을 고백하오니, 십자가로 우리를 덮어 주시고 새롭게 하옵소서.

 

 

고난주간을 지나며, 날마다 주어진 시간을 감사함으로 채우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고난의 길을 선택하시고, 인류의 구원을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신 그 크신 사랑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조롱과 채찍을 묵묵히 감당하신 주님의 인내와 순종을 묵상합니다. 그 길이 우리를 위한 것이었으며, 그 고통이 우리를 자유케 하는 은혜임을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십자가를 바라보며 날마다 더욱 주님과 가까워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이 십자가의 은혜 안에서 변화되게 하시고, 보혈의 능력으로 정결하게 되며, 말씀 속에서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한복음 11:25)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부활을 소망하며 고난을 인내하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주어진 모든 순간이 주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믿으며, 펼쳐질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기대합니다.

 

세상은 여전히 혼란스럽고, 사람들은 저마다의 욕망 속에서 길을 헤매고 있습니다. 그러나 침묵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손을 놓지 않게 하옵소서. 이 나라가 다시 주님의 공의와 사랑 안에서 바로 서도록 인도하시고, 분열과 갈등이 아닌, 화합과 회복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게 하시고, 성도들의 신앙이 더욱 견고해지며, 기도와 말씀 가운데 뜨거운 열정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계속되는 심방을 통해 가정마다 주님의 은혜가 임하게 하시고, 각 성도가 더욱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또한, 다음 주에 있을 성찬식과 세례식을 통해, 성도들이 주님의 몸과 피를 기억하며, 신앙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 가운데 성령께서 강하게 임재하시고, 하늘의 능력이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기름 부으시어, 전하는 말씀이 권능 있는 생명의 말씀이 되게 하시고, 듣는 모든 성도들이 그 말씀을 통해 회복과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양이 주님께 상달되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가 주님의 보좌 앞에 향기로운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부활절을 기다리며, 주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는 이 시간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고난과 함께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은혜 속에서 더욱 거룩해지기를 원하며, 모든 순간을 주님께 맡깁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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