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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4월 첫째 주

테필라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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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첫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 2025년 4월 2일 수요예배 기도문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며, 모든 시간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계절을 통해 말씀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때를 따라 아름답게 변화하는 자연을 바라보며, 주님의 섬세한 손길을 느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무마다 초록빛 새싹이 피어나고, 따스한 기운이 온 땅을 감싸듯, 우리의 영혼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자라나기를 원합니다. 오늘, 4월의 첫 수요예배를 허락하시고, 이 자리에 나아와 예배할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 주님께서 우리 삶을 인도하시며, 모든 길을 예비하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그 길에서 벗어나 방황하고, 성실하지 못한 삶을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고, 맡겨진 사명을 소홀히 하며, 세상의 유혹 속에 흔들린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 앞에 엎드려 우리의 연약함을 내려놓사오니, 그 보혈로 씻어주시고, 다시금 거룩한 길을 걸어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제 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온 세상이 초록의 빛으로 물들고,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이 계절에 우리의 마음도, 믿음도 더욱 자라나게 하옵소서. 봄의 따스한 기운을 따라 우리의 영혼도 회복되게 하시고, 십자가의 은혜 안에서 더욱 강건해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게 하시고, 삶 속에서 그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사순절을 지나며, 십자가의 고난을 묵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보혈 없이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동행하심 속에서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게 하옵소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이사야 53:5) 하신 말씀처럼,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그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이 주님께 합당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은 여전히 소란하고, 저마다의 욕망 속에서 길을 헤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혼란의 한가운데에서도,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가 다시 일어서도록 인도하시고, 대한민국이 공의와 사랑이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분열된 이 땅에 화합을 주시고, 불의가 떠나고 정의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주님께 기쁨이 되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열정을 잃지 않게 하시고, 바른 길을 따라 정직하게 행하게 하시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날마다 성장하게 하옵소서. 심방을 통해 가정마다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더욱 뜨거운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다음 주에 있을 성찬식과 세례식을 통해, 새로운 영혼들이 주님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주님을 경배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 성령의 충만한 임재가 있게 하시고, 하늘의 능력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기름 부으시고, 그 입술에서 나오는 말씀이 우리 모두를 새롭게 하는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양이 하늘에 상달되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가 주님의 보좌 앞에 향기로운 제사로 올려지게 하옵소서.

 

새롭게 펼쳐진 4월을 기대하며 우리의 모든 시간을 주님께 맡깁니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더욱 성숙한 신앙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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