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대표기도문 2023년 - 2024년
모든 시간이 주인이시며,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지금까지 저희를 사랑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감사와 찬양을 돌려드립니다. 새해가 시작된 지 불과 며칠 전처럼 느껴지지만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돌아보니 꿈과 같고, 지나 보니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늘은 12월 31일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 시간입니다.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고, 새롭게 주어질 새해를 기대하며 하나님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새해에도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송구영신 예배 대표기도문
2023년을 보내며 드리는 드리는 기도문
시작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요, 마치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존재의 시작이자, 존재의 이유이자 목적이십니다. 이제 2023년도 끝이 되었습니다.
지나왔던 한 해를 생각하니 평온한 날도 있었고, 시원한 바람이 불던 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때로눈 폭풍과 비바람이 내리치고, 눈과 비가 내려 힘겨운 시간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압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 선하신 뜻이며, 우리를 향한 사랑인 것을. 이제 모든 날들이 과거로 흘러갑니다. 즐거웠던 시간도 흘러가고, 행복했던 시간도 지나가고, 슬프고 우울했던 시간도 모두 강처럼 흘러갑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가 지나왔던 시간들 가운데 하나님을 기쁘게 하시고,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다면 용서하여 주옵소서. 더 사랑해야 하지만 나의 욕심에 이끌려 살아갈 때도 많았습니다. 위기의 순간 기도함으로 헤쳐 나가야 했지만 사람을 의지하고, 권력에 의지할 때도 있었습니다. 주여 허물 많은 저희를 긍휼히 여기 시사 거룩한 주의 자녀로 다시 거듭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뜻하지 않는 위기와 어려움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좋은 일도 많았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지날 때에도 막대기와 지팡으로 우리를 붙드셨습니다.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주님을 섬기고 헌신했던 봉사자들의 헌신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사람들은 그가 무엇을 했는지, 어느 곳에 있었는지 알지 못하지만 주님을 아시고, 주님은 보시고 계셨습니다. 주여, 저들의 땀방울을 주의 축복의 병에 담아 주시고, 저들의 흘린 눈물을 사랑의 주머니에 담아 주소서. 주를 사랑하고, 주께 헌신하는 자들이 받을 복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하여 모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의 큰 은혜가 임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마음의 소원을 담아 주님께 예물을 드리는 주의 손길 위에 복을 더하시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을 맞이하며 드리는 드리는 기도문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사야 43:19-21)
아멘, 하나님.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새일을 행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영원히 변치 않으면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전능의 주님이십니다. 저희에게 복은 새해를 허락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올 해는 "주를 향하여 열심을 내라"는 표어로 힘차게 달려가기를 원합니다.
침체되고 답답했던 수많은 시간들이 이제는 시원케 되는 역사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게 하소서. 영적으로 침체된 자들이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되게 하시고, 옛 습관을 가진 자들이 새사람을 입게 하소서. 주의 부르심에 회피하던 자들은 긍정의 사람이 되어 주님을 높이며 확신과 신뢰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두려움과 슬픔에 싸인 자들은 성령 충만한 자가 되어 당당하게 주의 이름을 높이며, 기쁨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의 믿음이 단단해지게 하소서. 더 성숙한 신앙의 삶을 살게 하소서. 어떤 어려움에도 물러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는 삼을 살게 하옵소서. 가난한 자들이 부유하게 되고, 겁이 많은 자들은 용맹하게 되어 주님을 위해 힘써 일하게 하소서.
한 해 동안 주를 위해 수고하는 일꾼들이 있습니다. 저들의 삶에 큰 복을 주시고, 주의 은혜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교회를 위하여 늘 수고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을 붙잡아 주소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날마다 목사님의 삶에 넘치게 하소서. 예배를 마치고 돌아갈 때도 주님께 안전하게 붙들어 주조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월 대표기도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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