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 주 주일 대표 기도문
주일 대표 기도문
2022년 8월 21일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8월 셋째 주 주일 대표 기도문.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저희들을 사랑하사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삼으사 분주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며 영원한 세상을 보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영이 무뎌지지 않게 하시고, 매 주일마다 하나님을 기억함이 마땅하오니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이 하나님께 나왔습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 아버지를 높이기를 원합니다.
시간을 흘러 8월의 셋째 주가 되었습니다. 아직 폭염이 가시지 않고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지만 곧 다가올 가을을 기대합니다. 현실은 답답하고 어렵지만 하나님의 성실한 인도하심으로 저희들을 이곳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기억하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왔사오니 충만한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부족함을 주님께 아룁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말을 하지만 삶은 세상의 썩어져 가는 것들을 탐하며 살아온 것은 아닌지요. 우리의 손과 발에 세상의 찌꺼기와 오물을 씻어 주옵소서. 우리의 입술과 혀로 남아 있는 간교한 언어를 정케하여 주옵소서. 주의 거룩한 제단 숯불로 모두 태워 주옵소서.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지만 날이 갈수록 국민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으며, 지지율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금 대통령이 존재하기는 하나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리더십의 부재에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여당과 야당 할 것 없이 서로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하여 자신들만의 집단들과 야합하여 반목하고 동맹하는 일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수재민과 물가 폭등으로 서민들은 인고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정치권은 오로지 자신들만의 권력 쟁투에 심취해 있습니다. 주님, 우리가 언제까지 이런 모습을 봐야 하는지요.
대한민국을 붙들어 주옵소서. 대통령을 위시하여 모든 정치인들이 정신을 차리고 자신들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합당한 사역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공의와 정의를 행하며, 약자들을 돌보며, 힘없는 자들을 보호하는 정부가 되게 하옵소서. 중국과 북한은 시시 탐탐 대한민국을 공격하기 위하여 엿보고 있습니다. 일본은 헌법을 개정하여 대한민국도 자위대를 파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우외한의 시대입니다. 온 정치인들이 한 마음이 되어 국가를 위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게 하옵소서.
선한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 8월의 셋째 주를 보내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합니다.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수많은 확진자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일체의 개입을 하지 않으려는 듯 보입니다. 이것이 편하나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우리 교회도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불안한 시국을 보내면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어둠 속에서 빛을, 모호함 속에서 명징함을, 죄 가운데서 거룩함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우리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와 뜻 안에 있을 기억하고 일희일비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배우게 하옵소서.
이제 주님께 나아갑니다. 예배를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이들을 기억하옵소서. 차량을 봉사하고, 식당에서 음식을 준비하며, 안내하며, 성가대와 찬양대로 찬양을 드리는 이들을 기억하옵소서. 교사들과 헌신자들에게 복을 주사 능히 감당하옵소서. 말씀을 들고 서신 목사님을 붙드시고 말씀을 선포할 때 치유와 회복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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