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승의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스승의 주일 대표기도문
1. 하나님 찬양과 예배의 기도
영광과 권세와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거룩한 주일, 주님의 날을 허락하시고,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창세 전부터 우리를 예정하시고, 구속의 은혜로 건지셨으며, 오늘도 보좌에서 다스리시는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립니다.
주의 날, 주의 전에 모인 주의 백성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주께 경배드리오니, 이 예배를 받으시고
우리의 마음 중심을 감찰하사 찬송과 기도, 말씀과 결단이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한 산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2. 회개의 기도
자비하신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우리는 진리에서 벗어난 말과 행동으로 주님의 뜻을 거스르며 살았습니다.
진리를 두려워하기보다, 세상과 타협하는 마음을 품었고, 경건의 모양은 있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며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진리 가운데 살게 하셨으나, 우리는 이웃의 고통에 무관심했고, 가르침과 본이 되어야 할 자리에서 침묵했습니다.
주여, 이 시간 십자가 앞에 엎드려 회개하오니, 우리를 용서하시고 정결케 하소서.
보혈의 공로로 새롭게 하셔서 다시는 죄에 매이지 아니하고 성령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스승의 주일을 맞는 기도
사랑과 진리의 근원이신 하나님,
오늘은 특별히 스승의 주일로 지키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께서 세우신 교회 안의 교사들과 모든 교육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으로 다음세대를 양육하고, 복음의 가치를 전수하는 이 거룩한 직분을 감당함에 지치지 않게 하시며,
진리 위에 굳게 서서 시대를 분별하며, 자녀들에게 바른 신앙과 삶의 본을 남기는 복된 사역자 되게 하옵소서.
저희 모두가 영적 스승으로, 삶으로 가르치며 섬기는 제자 삼는 삶을 살게 하시고,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진리를 전하고 영혼을 붙드는 교사 공동체로 세워 주옵소서.
4. 호국보훈의 달에 드리는 기도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피 흘린 순국선열들과 군경, 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그들의 눈물과 헌신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을 주의 은혜로 지켜 주셨사오니 감사드립니다.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 위에 정의와 공의가 뿌리내리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국방의 의무를 감당하는 군 장병들과 그 가정을 지켜 주시고,
참된 평화가 이 땅에 임하며, 북녘 땅에도 복음이 전파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5. 새 대통령과 나라를 위한 기도
전능하신 주 하나님,
새로이 세워진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의 공의와 지혜로 그들의 심령을 주장하시고,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며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지도자 되게 하옵소서.
탐욕과 이기심에서 떠나 정의와 겸손으로 통치하게 하시고,
고아와 과부, 사회적 약자들의 눈물을 기억하는 정직한 정권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정책과 결단 속에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게 하시고, 이 나라가 다시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의 나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6. 교회와 복음 사역을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교회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 되게 하시며, 세속화와 영적 침체를 극복하고 다시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강단이 말씀의 권위로 회복되게 하시고, 기도와 회개의 불이 다시 타오르게 하옵소서.
교회 안의 모든 직분자들이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은혜로 하나 되어 지역 사회와 열방을 섬기는 복음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7. 다음세대와 가정을 위한 기도
주님,
다음세대를 주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혼탁한 시대 속에서 말씀을 붙들고 살아갈 믿음의 세대가 일어나게 하시며,
가정에서부터 경건의 유산이 계승되게 하옵소서.
부모는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는 믿음의 질서가 회복되게 하시고,
모든 가정마다 예배가 살아나고, 찬송과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유년부, 중고등부, 청년부 교육과 훈련 가운데 기름 부으시고, 교사들에게는 사랑과 인내와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8. 말씀과 예배를 위한 기도
이제 주님의 말씀을 들고 단에 서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덧입히시고,
그 말씀이 살아 역사하여 심령을 찌르고 변화시키는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이에게 하늘의 지혜와 위로, 회복의 은혜를 주시며
예배를 돕는 찬양대와 안내자, 모든 섬김의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복 내려 주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한 영혼이 구원받고, 한 심령이 회개하며, 한 공동체가 새로워지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9. 마무리 기도
오직 주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리며,
우리의 삶이 다시금 주님 앞에 헌신되기를 소원하오며,
이 모든 기도의 간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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