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
저물어가는 한 해를 보며 지나왔던 시간들을 되돌아봅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예상치 못하고, 생각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올 한 해도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지금까지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셨고, 선하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연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일 낮 대표 기도문
삶의 주관자가 되시며, 온 천지 만물의 창조주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로 저희들을 붙드시고 사랑하사 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긍휼의 주님, 12월 셋째 주일을 맞이하여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합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을 높이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올 해도 한 주만을 남겨 두고 모두 흘러갔습니다. 새해일 때 영원할 것 같던 시간들도 눈깜짝할 사이에 흘러갔습니다. 기다림은 길고, 흘러가고 나면 아쉬운 삶의 여정들이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왔습니까? 참으로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거룩한 백성답게 살았는지를 헤아리고 돞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내년은 코로나도 거의 끝나가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결의를 통해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어 나가는 저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전쟁의 여파와 물가폭등, 금리인상으로 인해 수많은 어려움과 장애물들도 역시 존재합니다. 우리힘으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주의 능력과 강하신 오른팔로 저희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다음 주일은 성탄절입니다. 강림절 마지막 주간을 보내면서 자신을 비우시고 이 땅에 오사 가난한 자들과 연약한 자들과 고통받은 자들과 슬픈 자들을 붙드시고 치유하셨던 주님을 묵상하며, 주님의 그 길을 함께 걷기를 원합니다.
소유하기보다 나누기를 힘쓰고, 자랑하기보다 칭찬하게 하시고, 원망하기보다 감사하며 보내기를 원합니다. 화평케 하시는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우리의 삶의 지경 안에서 화평을 구하고, 화목하기를 힘쓰며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 주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대언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셔서 말씀을 통해 치유받고 회복받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답답한 심령으로 주님께 나온 이들을 붙드시사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받고 회복되는 성도들이 되기를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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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묵상]
마태복음 1:18-25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주님은 성령으로 잉태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교리적 차원을 너머 예수님을 맞아들여야 하는 가족들에게 사회적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마리아는 돌아 맞아 죽을 수도 있고, 요셉은 사생아를 기른다는 오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요셉은 천사의 계시를 받고 물러서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하여 기꺼이 마리아를 아내로 받았습니다. 헌신과 사랑이야 말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요소입니다. 하나님은 헌신하는 자들을 통하여 일하시고, 믿음으로 행하는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십니다. 한 주간을 보내면서 주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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