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표기도문] 10월 5주 믿음과 열매
[주일대표기도문] 10월 5주 믿음과 열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장:5)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만물이 무르익어가는 계절에 주님 앞에 나와 찬양하며 경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왔으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만이 우리의 찬양이 대상이 되시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주님 앞에 거룩하지 못한 우리의 생각과 삶을 주님께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요 백성이라 하지만 늘 허물 많고 죄 많은 저희들입니다. 저희들의 입술에서 거짓을 제하시고, 우리의 손에서 포악을 제하시고, 우리의 발에서 그릇된 길을 제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죄를 고백하는 자 모두 용서하신다는 약속을 붙들고 나아가오니 크신 긍휼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어느덧 시월이 지나갑니다. 새해가 엇 그제인 것 같은데 이제 두 달만을 남겨두고 지나갔습니다. 남겨진 두 달 동안 하나님 앞에 성실하고 신실하게 살아가길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힘으로 도무지 감당할 수 없사오니 주님의 능력과 사랑으로 주님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남겨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을 기쁘게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우리의 입술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한 해 동안 입술의 열매를 거두기를 원합니다. 사람이 무엇이 무엇을 심든 그대로 거둔다 하였습니다. 혹여나 거짓이나 악을 뿌리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하시고, 이제부터는 생명의 말씀만을 뿌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옵소서. 이웃을 돕고 약한 자를 돌보라고 주신 손입니다. 이 손이 무엇을 하였는지 기억하게 하시고, 남겨진 시간 동안 수고하고 애쓴 열매들이 열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을 붙잡아 주옵소서.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갈 5:22-23)라 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에 성령의 열매가 가득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성령님이 우리의 생각, 우리의 마음, 우리의 영혼을 사로잡아 온전히 주님의 것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손과 발을 붙들어 주셔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곳에 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믿음의 열매가 온전히 맺히기를 원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성도들이 낙심하고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라 했습니다. 담대함을 가지고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거룩한 삶을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성도를 돕고 주님을 예배하는 삶에서 물러나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연말이 되었을 주님께 많은 삶의 열매를 드릴 수 있는 저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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