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롭게 기도하려면
은혜로운 기도란?
대표기도를 맡은 분들이 종종 자신의 기도만 많은 분들에게 은혜를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은혜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겁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준비된 기도자를 통해 은혜를 주시기 때문에 틀린 표현도 아닙니다. 복잡한 신학적인 이야기는 하지말고 우리가 평범하게 생각하는 은혜로운 기도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기도자가 은혜를 받아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자 자신입니다.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 은혜 받으면 은혜로운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대표 기도 순서가 되면 최소한 일주일 전부터 자신이 기도할 내용을 살펴보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많은 기도자들이 준비 되지 않은 상태로 기도를 하곤 합니다. 특별히 장로님들이 오래 기도를 맡으면 기도를 전혀 준비하지 않고 오기도 합니다. 매우 잘못된 습관입니다. 그것은 목사가 전혀 준비하지 않고 설교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자 자신이 먼저 준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 내용을 살펴야 합니다.
은혜로운 기도운 감정적인 기도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시기 적절한 기도이어야 합니다. 시기 적절한 기도는 시대의 흐름이나 교회의 행사 등을 잘 살펴 기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돌아오는 주일이 종려주일인데 너무나 평범한 기도를 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추수 감사 주일은 어떻습니까? 감사하는 내용을 담아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은혜로운 기도는 기와 잘 맞물려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문을 작성하고 다듬어야 합니다.
정말 많은 기도자들이 기도는 성령의 인도로 갑자기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기도문을 적고 보고하는 것은 성령이 없는 기도라는 해괴한 주장을 합니다. 그런 기도는 성령을 따라하는 기도가 아니라 게으른 기도입니다. 예수님도 끊임없이 성경 공부를 했고, 사도들도 제자가 되어 배우고 훈련했습니다. 그런데 왜 기도자는 기도를 준비하지 않아야 좋은 기도라 생각할까요? 어리석은 생각에서 벗어니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를 하려면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문을 작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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