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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23편 묵상과 기도

테필라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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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목사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시편 23편의 말씀을 묵상하며 저희에게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깊이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다윗의 고백은 저희에게 주님의 신실한 인도하심과 공급을 떠올리게 합니다. 저희의 삶 속에서 언제나 필요를 채우시고, 저희를 위한 목자가 되어 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걸어갈 때 저희는 부족함이 없으며, 오직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충만히 경험하게 됨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저희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때로 인생의 길에서 지치고 피곤할 때가 많지만, 주님께서는 저희를 편히 쉬게 하시고, 안식을 주십니다. 이 세상의 혼란과 걱정 속에서도 주님께서 마련해 주신 푸른 초장과 같은 평안의 자리에서 저희의 영혼이 소생됨을 느낍니다. 주님의 품 안에서 참된 쉼을 경험하게 하시고, 저희의 영혼이 다시 새 힘을 얻도록 도우소서. 저희가 걱정과 염려 대신 주님의 안식 안에 거하며, 그 안에서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저희의 영혼을 소생시키시며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저희를 바른 길로 이끄심을 믿습니다. 때로 저희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길을 선택하지 못하고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저희의 목자가 되시고, 저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니 그 길을 따르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은 저희의 발에 등불이 되고 길에 빛이 됩니다.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저희가 주님의 길을 신뢰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살며, 그 이름을 높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라는 말씀을 통해, 저희는 어떠한 두려움도 주님 앞에서는 사라짐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하실 때,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저희를 해치지 못할 것을 믿습니다. 사망의 골짜기와 같은 깊은 어둠 속에서도 주님의 막대기와 지팡이가 저희를 위로하심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저희 곁에 계심으로 인해 저희는 평안하며, 어떠한 두려움도 주님 안에서 물러갑니다. 저희가 두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손을 붙들고 담대히 걸어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고, 저희 머리에 기름을 부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는 저희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풍성하게 임하며, 저희를 존귀하게 하십니다. 원수들 앞에서도 주님의 축복이 저희에게 임하여 저희를 높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기름 부으심으로 인해 저희는 주님의 자녀로서 존귀한 자가 되었고, 그 은혜가 넘쳐흐르게 하옵소서. 저희가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며, 주님의 사랑과 자비를 세상에 전하게 하옵소서.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다윗의 고백처럼, 저희의 삶 속에도 주님의 은혜와 복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은혜가 단지 저희에게 머무르지 않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흘러가게 하시고,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주님의 선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평생토록 저희를 따르며, 저희가 주님의 집에 영원히 거하게 되는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저희의 삶이 주님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며, 그 안에서 진정한 기쁨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 시편 23편의 말씀을 통해 저희에게 보여주신 주님의 목자 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고, 사망의 골짜기에서도 함께하시는 그 크신 사랑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저희가 항상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께서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모든 삶의 순간이 주님께 영광이 되기를 소망하며,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기쁨을 매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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