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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예배대표기도문 모음 2025년 5월

테필라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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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요 예배 기도문 모음

2025년 5월 수요 예배 기도문만을 따로 분리하여 한 곳에 모아 정리했습니다. 각 주에 맞도록 작성했으니 참고 하셔서 각 교회의 사정에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도문은 각 요일 제목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첫째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5월 7일

 

온 우주의 창조주요, 세세토록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빛으로 빛이 없는 세상을 밝히시고, 진리로 허위의 영을 물리치시며, 생명으로 죽음을 이기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이 저녁, 경외하는 마음으로 무릎을 꿇습니다.

오늘도 저희를 이 수요예배의 자리에 불러주시고, 거룩한 주의 성소에서 주님의 말씀과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주간, 세상 속에서 바람처럼 흔들리고, 연기처럼 연약했던 저희들의 심령을 주의 보혈로 덮어 주옵소서.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세상의 지혜에 귀를 기울였고, 주님의 뜻을 묵상하기보다 내 뜻을 앞세우며 교만했음을 고백합니다.
오 주님, 회개하는 저희를 긍휼히 여기시고, 십자가의 능력으로 다시 회복시켜 주옵소서.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5월은 가정의 달로 저희에게 허락하신 특별한 은혜의 시간이요,
그 가운데 특히 어린 생명들과 부모를 기억하는 귀한 절기입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하나님께서 부모를 통하여 생명을 주시고, 양육과 돌봄의 사명을 허락하신 뜻을 되새깁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가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리라” 하신 말씀을 붙듭니다.

 

그러나 저희는 종종 부모님의 희생과 인내를 당연히 여기고, 사랑을 고마워하기보다 요구하였으며, 때로는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어리석은 자녀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다시금 순종과 공경의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성령의 감동을 주시옵소서.
주 안에서의 가정 질서가 무너진 이 시대에,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만큼은 말씀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서게 하시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건과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는 복된 집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땅의 어머니들과 아버지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많은 땀과 눈물로 자녀를 키우며, 주의 뜻을 따라 한 생명을 거룩한 일꾼으로 세우려 수고한 부모들의 헌신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연로함 가운데 외로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로하시고, 그들의 남은 여생이 평안과 감사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그들이 흘린 기도가 자녀들의 삶을 덮고, 손을 들어 드렸던 간절한 기도의 향이 주님의 보좌 앞에 상달되게 하옵소서.

주님, 가정을 세우시는 이는 여호와이심을 믿습니다.
주께서 세우시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지키시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이 허사이오니,

우리의 가정을 주님께 맡깁니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게 하시고, 자녀들은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되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기도의 제단이 살아나게 하시고, 예배가 중심 되는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혼란과 분열의 소리가 들립니다.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주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공의와 정직으로 다스릴 자가 세워지게 하시고,
이 민족이 다시 복음으로 하나 되어 진리의 말씀을 따르게 하옵소서.

-하략-

 

둘째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5월 14일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주의 중심인 이 수요일 저녁, 이 계절의 중심에서 다시 주 앞에 머물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바람의 결이 달라지고 햇살이 한결 깊어지는 5월의 둘째 주, 봄의 숨결이 조금씩 잦아들고 여름의 기운이 문을 두드리는 이 시간, 저희는 주님의 전을 향해 마음의 발걸음을 옮기며 복된 수요 예배의 자리에 나왔습니다. 주님, 우리의 숨소리 같은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찬양 같은 고백을 받아 주옵소서.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곧 그에게 죄를 다 고하리라” 고백하듯, 오늘도 우리는 믿음으로 예배하고자 이 자리에 섰사오니, 우리의 모든 정성과 마음을 주께 드립니다. 성령의 바람이 부는 예배, 말씀이 생명이 되는 예배, 믿음으로 드리는 찬양의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하신 주의 말씀이 오늘 이 수요의 저녁에도 살아 역사하게 하소서.

 

그러나 이 은혜 앞에 저희는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나온 날들 속에, 참 많은 순간 말씀보다 감정을 앞세웠고, 기도보다 판단을 앞세웠으며,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기보다 내 만족을 먼저 붙들고 살았던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갈보리 언덕에서 흘리신 보혈을 다시 바라보며, 그 은혜로 우리를 덮으소서.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고백하는 이 순간, 다시 정결케 하시는 주의 손을 구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삶과 계절이 함께 흐르고 있습니다. 지나온 시간은 모두 주님의 것이었으며, 오늘도 역시 주님의 날입니다. 봄의 마지막 달이 저물고, 계절의 무게가 바뀌듯 우리의 믿음도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새싹이 자라고 꽃이 피듯 우리의 심령도 말씀으로 자라나게 하시고, 성숙한 인격으로 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 인생의 여린 부분마다 주의 진리의 씨앗이 뿌리내리게 하시고, 그 싹이 자라 믿음의 향기로 퍼져 나가게 하소서.

 

주님, 우리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하나 되어 살아가기를 기도드립니다. 교회 공동체가 서로를 품고, 용납하고, 용서하며, 함께 순종의 걸음을 걷게 하옵소서. 병든 자는 고침을 받고, 낙심한 자는 위로를 받으며, 마음이 상한 자는 주님의 손길로 회복되게 하시고, 어느 누구도 이 교회 안에서 홀로 남지 않게 하옵소서.

 

이 땅 대한민국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사회 곳곳에 혼란과 분열이 만연한 이때, 주님, 주의 사랑으로 이 민족을 하나 되게 하옵소서. 대통령 선거를 향한 준비가 진행되는 이 시기에, 참으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이가 세워지게 하시고, 권력을 위한 사람이 아니라 백성을 위한 지도자, 무엇보다 주의 뜻을 경외할 줄 아는 지도자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하략-

 

셋째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5월 21일

 

 

넷째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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