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대표 기도문
사순절 대표 기도문
십자가의 은혜로 저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사순절을 보내면서 다시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주님께서 가셨던 놀라운 십자가의 길을 날마다 묵상하는 시간들을 보내게 하옵소서. 오늘 마음을 다해 드리는 예배 가운데 임재하여 하나님의 영광 나타내시옵소서.
어둡고 탁한 시대 속에 빛으로 오신 주님, 불쌍한 영혼들을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은 영혼은 빛을 갈망하면서도 여전히 어둠을 탐하며 어둠 속에서 살아가려 합니다. 빛되신 주님께서 우리를 비추사 빛의 자녀들로 다시 일으켜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을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악이 횡횡하고, 폭력이 난무한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잠잠히 기다립니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들이 우리를 피곤하게하고, 우리의 영혼을 지치게 합니다.
주님만의 우리의 피난처게 되시고, 유일한 소망이 되시며, 참된 안식처가 되십니다. 우리의 영혼이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얻으며, 주님의 사랑 안에서 참 소망을 발견합니다.
허식과 가식의 세상의 현상 속에서 우리의 마음을 놓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안식이신 하나님만을 높이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 없는 것을 탐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삶을 추구하지 않게 하소서. 잠잠히 주님 안에서 말씀과 동행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소서.
주님께서 당하셨던 모욕과 수치가 우리를 위함이 아닙니까?
피 흘리며 걸으셨던 고난의 길이 우리의 죄악 때문이 아닙니까?
주님의 흘리신 피가 우리를 위함이 아닙니까?
옆구리를 창에 찔리심이 우리의 완악한 때문이 아닙니까?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기까지 낮아지신 주님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도 주님처럼 낮아지고 더 낮아져서 주님을 닮아가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새 마음을 주셔서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는 삶이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고난의 의미를 깊이 깨닫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 악에 대항하여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순절을 보내면서 헛됨을 추구하지 않고 오로지 주의 영광만을 구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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