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 대표 기도문
추수감사 주일 대표 기도문
11월 셋째주 주일은 추수감사 주일입니다. 교단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11월 2-4주 안에 추수감사 주일로 지킵니다. 추수감사 주일만을 기도제목을 삼아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말씀으로 만물을 소생케 하시고, 사랑으로 모든 생물을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계절의 변화를 통해 인생의 덧없음과 다가올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게 하신 것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맞게 지으시고, 적당한 때에 햇빛과 우로를 허락하심으로 모든 만물이 잘 자라게 하십니다.
철 따라 우로와 햇빛 주심을 감사합니다.
철을 따라 햇빛과 우로를 내리시며, 모든 만물이 주의 은혜로 자라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겨울바람과, 따스한 봄바람, 작열하는 태양빛 아래의 여름을 지나 만물이 열매 맺는 가을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거룩하신 주일을 허락하심으로 주님께 추수감사절을 지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기회를 틈타 하나님의 높으심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노래하기를 원합니다. 영적인 원리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날들이 있지만 모든 과정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때로는 비가 오고, 때로는 폭풍이 치는 날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고난과 역경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충만하게 채워 주심을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겨운 시간들을 보냈지만 하나님은 신실하게 저희에게 좋은 것을 채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의 길을 걸을 때 먹을 것도 없고 마실 것도 없고 입을 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광야의 시간이 끝났을 때 배고프지 않았고, 옷과 신발을 헤어지지 않았습니다. 목마를 때 반석을 깨서 강을 내심으로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이처럼 놀랍고 기이합니다. 매월 살아내야 하는 삶의 무게가 무겁고 힘들지만 지나온 시간들을 생각하니 하나님의 채우심의 은혜가 언제나 가득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루하루 전전긍긍(戰戰兢兢)하며 살았던 저희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적당한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저희들에게 채워 주셨습니다. 하나님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삶 가운데 감사가 더욱 넘치게 하소서.
은혜로 충만하신 하나님,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저희가 더욱 감사의 신앙을 갖기를 원합니다. 감사는 소유가 아니라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감사는 과거형이 아니라 미래형입니다. 이미 있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채우실 것을 믿기에 감사하고, 소유의 충만으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희를 붙드시고 인도하실 것을 믿기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과 인생 속에 놓인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하게 하시고, 작고 사소한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임을 믿고 감사하게 하소서. 감사는 소유를 너머 존재의 문재이며, 영원한 나라보는 믿음의 눈을 가진 영적인 능력임을 압니다. 우리가 놀라우신 하나님을 늘 찬양함 감사하게 하옵소서.
감사 행사에 가운데 함께 하소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오후 예배는 특별히 감사 축제로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 감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 헌신하고 싶은 마음을 들을 담아 하나님께 드리는 율동과 찬양과 시와 간증의 제물을 받아 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어찌 우리의 작은 입술로 다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은 어찌 우리의 흠 많고 부족한 몸으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몸은 둔하고, 우리의 언어는 너무나 제한적이며, 우리의 생각은 하나님의 높으심과 넓으심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부족함에 감사를 더하여 주님께 올려 드리오니 받아 열납 하여 주옵소서. 감사를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시는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주님께 드리는 감사 찬양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삶과 가정에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능력과 자비의 하나님, 추수감사절을 통해 우리의 가정과 일터가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교회에 속한 주의 권속들이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참된 믿음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고, 우리의 삶과 주관하시는 줄 믿습니다. 작은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부르는 압니다. 이번 감사절을 시점으로 우리의 삶에 더욱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큰 것에도 더욱 감하며,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며 역경 가운데서도 감사를 잃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에 뿌려진 감사의 열매들이 무럭무럭 자라나 시간이 흐를수록, 철이 지날수록 더 큰 감사와 찬양이 넘쳐날 줄 믿습니다.
예배를 위한 기도
오늘도 말씀 전하실 목사님 붙들어 주옵소서. 말씀을 통해 다시한 번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찬양대의 특별 찬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님께서 흠양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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