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대표기도문
교회 절기 기도문
성탄절 대표 기도문
1. 경배와 찬양(1)
죄와 사망 권세를 물리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망에 얽매어 신음하며 죽음을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사 이 땅에 강림하신 주 예수님을 찬양하며 경배드립니다.
이제 주님의 강림을 통하여 죽음의 역사가 생명의 역사가 되고, 슬픔의 통곡이 희망의 노래로 변할 것입니다. 참 생명이시며, 참 평화이신 예수님께서 왕으로 오신 성탄절, 온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 경배와 찬양(2)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죄 많은 세상 가운데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친히 육신으로 오셔서 우리들의 죄짐을 지시고, 고통과 슬픔을 친히 싸매 주셨사오니 온전히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이제 주님을 영접하는 자마다 평화와 기쁨이 임하게 하시고, 주님이 다스리는 개인과 가정과 일터가 하나님의 나라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오심을 기대하며 주님을 찬양하오니 성탄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기를 원합니다.
3. 회개의 기도(1)
뜻깊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겸비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그동안 거룩한지 못한 행실과 악한 생각을 다 버리게 하옵소서. 세상의 헛된 욕망을 꿈꾸며 살아왔던 저희들을 용서 하사 다시 거룩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4. 회개의 기도(2)
감사하기보다 불평하고, 기뻐하기보다 걱정했던 저희들입니다. 이 시간 우리의 입술에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우리의 혀에 기쁨의 노래가 흘러나오게 하옵소서. 영원토록 살아계시고 언제나 소망 주시는 하나님, 생명으로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온전히 경배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5. 간구의 기도
1) 겸손의 왕을 닮게 하소서
우리 모두가 하늘 보좌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닮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욕망과 이기심, 우리의 소유와 물질, 우리의 과거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님께 드리게 하옵소서. 이웃을 섬기기보다 무시하기를 즐겨하며, 동료를 감싸기보다 비하하기를 즐기는 마음을 버리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죽어 마땅한 죄인들을 위하여 친히 죄 많은 인간이 되시고 멸시와 천대를 받으셨음을 기억합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낮아지시고 겸비하신 예수님을 우리가 닮게 하옵소서.
기득권을 위하여 거짓을 행하는 일이 없기를 원합니다. 자신의 명예를 위해 타인을 깎아내리는 악을 행하지 않게 하옵소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복음을 그들을 지도하며,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게 하옵소서. 먼저 사랑하고, 먼저 인사하고, 먼저 헌신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2) 고통당하는 자들과 함께 하소서.
천상의 보좌를 버리시고 친히 땅에 오신 예수님, 고통당하는 자들의 고통을 감하여 주시옵소서. 슬퍼하는 눈물을 닦아 주시옵소서. 2020년은 참으로 눈물의 슬픔의 시간이 많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떤 이들은 직장을 잃고, 어떤 이들은 사업터가 무너지고, 어떤 이들은 생존의 위협을 받으며, 어떤 이들은 사랑하는 이들을 잃기도 했습니다. 때이른 폭우와 냉해로 인해 농부들은 깊은 한숨을 쉬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성실한 사랑으로 가을을 허락하셨고, 저희들은 12월이란 마지막 달에 발을 딛고 있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이제 교회가 한 마음으로 일어나 고통당하는 자들의 눈물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손과 발 되어 그들의 눈물을 닦고, 그들의 아픔을 안으며, 그들의 슬픔을 나누게 하옵소서. 물질을 나누며, 사랑을 나누며, 기도로 섬기게 하옵소서.
3) 진리의 빛을 비추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이방을 비추는 빛’(눅 2:32)이요, 사람들의 생명의 ‘참 빛’(요 1:9)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은 이 땅에 빛으로 오심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요 1:12) 교회가 주님의 그 권세로 세상에 진리의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그 빛은 진리요, 그 빛은 생명이며, 그 빛은 소망이며, 그 빛은 영생입니다.
세상 속에서 빛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절망과 두려움 속에서 내일이 없이 살아가는 이들에게 주님의 그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 빛을 보는 자들은 영생을 얻게 하시고, 소망 가운데 힘을 얻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만이 이 땅의 소망이시며 생명이심을 믿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우리 교회가 이 지역 속에서 빛 된 교회 되기를 원합니다. 절망하지 않고 진리의 빛을 비추게 하시고, 죽음과 공포에 떠는 이들에게 예수 믿음이 영생이요 소망임을 전하게 하옵소서.
4) 종말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제 6일만 지나면 2020년도 모두 지나갑니다. 지나온 시간 동안 인도하시고 지켜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남겨진 6일 동안 저희들이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동안 헛된 욕망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오지 않을 것 같던 2020년 겨울이 이미 도착해 있으며, 한 겨울의 추위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종말은 올 것이고, 마지막 때는 도래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영원할 것처럼 살아가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언젠가는 우리도 주님의 품에 안길 것이며, 세상도 종말을 고할 것입니다.
우리의 매일이 주님 앞에 있음을 압니다. 날마다 주님의 심판대 앞에 있음을 망각하지 않고 날마다 거룩하고 순결한 삶을 이어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아침과 저녁으로 우리의 삶을 회계하여 주님 앞에 드리게 하시고, 거짓된 마음과 생각들을 버리고 순결한 마음으로 주님을 높이게 하옵소서. 남겨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하시고, 주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답고 순결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5) 수고한 이들에게 복을 주소서.
한 해가 그냥 가지 않음을 압니다. 태양을 빛을 비추고, 지구는 몸을 움직여 자전합니다. 구름은 바람과 구름을 땅에 선물합니다. 우리 교회 또한 수고한 이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음을 믿습니다. 오직 주의 이름을 위하여, 자신의 가진 달란트를 드렸던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단 하루의 수고, 단 한 시간의 헌신도 기억하사 하늘의 복으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주님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수고하였사오니 주님께서 친히 복을 주사 그들의 인생이 형통케 되기를 원합니다.
6. 마무리
말씀 붙들고 서신 목사님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온 성도가 은혜받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2월 대표 기도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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