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기간 새벽 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대림절(Advent) 기간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대림절 기간 동안 새벽 예배 대표기도문입니다. 11월 마지막 주에서 시작하셔 성탄절 전주까지 4주 동안 이어지는 기간의 새벽 예배 기도문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높으심과 능력을 찬양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대림절 첫 주간 – 11월 마지막 주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땅 위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대림절의 첫 걸음을 새벽 예배로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새벽,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우리의 심령을 따뜻하게 하시며
어두운 세상을 밝히시는 주의 빛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오랜 기다림 끝에 예언된 메시아가 오신 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주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가 때로는 분주함에 묻혀 주님의 오심을 잊고,
세상의 소리에 눌려 마음의 문을 닫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대림절의 시간 동안 다시 마음을 열고,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기다리는 믿음의 등불을 밝히게 하소서.
이 땅에 임한 첫 성탄의 은혜를 묵상하며
겸손히 오신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우리도 이웃을 향한 사랑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기다림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보이지 않아도 신실히 일하시는 주님의 섭리를 믿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성탄절까지의 모든 날이
형식이 아닌 은혜의 기다림이 되게 하시고,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심령 위에
주의 임재가 충만하게 머무는 복된 계절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참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대림절(待臨節, Advent)과 강림절(降臨節)
대림절(待臨節, Advent)과 강림절(降臨節)은 같은 절기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대림절'은 ‘오심을 기다린다’는 뜻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자세를 강조하고, '강림절'은 ‘오셨다’는 뜻으로 예수님의 오심 그 자체에 초점을 둔 표현입니다. 둘 다 성탄절 전 4주간을 의미하며, 예수님의 초림을 기념하고 재림을 준비하는 절기입니다. 즉, 표현은 다르지만 의미와 기간은 동일합니다.

[대림절 둘째 주간 – 12월 첫째 주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자비와 진리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대림절 두 번째 주간의 새벽을 깨워
주의 전으로 부르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성령의 빛 가운데 우리 마음을 살피게 하시고
오실 주님 앞에 합당한 심령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처럼,
우리 안에도 “주의 길을 예비하라”는 음성이 들려오게 하시고,
묵은 마음의 땅을 기경하며,
회개로 거룩함을 회복하는 아침 되게 하옵소서.
주님, 세상의 분주함 속에서
우리가 주님을 기다린다 하면서도
우리 마음은 아직도 정결치 못하고,
세상 염려와 욕심으로 가득 차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진실한 회개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말씀 앞에서 울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 앞에서 다시 새로워지게 하소서.
우리의 기다림이 단지 달력 위의 시간이 아니라
영혼 깊은 갈망이 되게 하시고,
육신의 편안함보다 영의 깨어 있음으로
성령께 순종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주여, 주님의 길을 예비하게 하시고,
우리의 가정과 교회, 공동체가
빛으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정결한 성전 되게 하소서.
먼저 믿은 저희들이 말씀과 기도, 섬김으로
예비하는 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한 이들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이 대림절의 날들이
단지 형식이나 절기로 지나가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의 오심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은혜의 계절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
우리의 심령을 정결하게 하시고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대림절 셋째 주간 – 12월 둘째 주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기쁨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대림절 셋째 주의 이 아침,
찬바람 속에서도 저희의 영혼을 깨우사
기쁨으로 주의 전으로 나아오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온 세상이 어둠에 잠겨 있던 그때에,
천사가 선포하였던 말씀이 지금도 저희의 마음에 울립니다.
“보라,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하늘의 기쁨이 이 땅에 임하였고,
그 기쁨이 곧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 마음이 근심과 염려, 불안으로 무너질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약속하신 참된 기쁨은
상황에 흔들리는 감정이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능력에서 비롯된 줄 믿습니다.
이 대림절의 아침마다
그 복음의 기쁨으로 저희의 영혼을 다시 채워 주옵소서.
기쁨은 기다림 속에서 피어나는 열매입니다.
주님의 때를 신뢰하며 인내로 견디는 믿음 위에
하나님께서 기쁨을 더하신다는 것을 배우게 하시고,
지금의 고요하고 어두운 날들 속에서도
곧 오실 주님의 얼굴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기쁨을 혼자 간직하지 않게 하시고,
가정과 교회, 이웃과의 삶 속에서
나누고 흘려보내게 하소서.
절망에 잠긴 이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지친 자에게 위로의 말이 되게 하옵소서.
성탄의 기쁨이 찬양이 되고,
작은 선행과 섬김의 실천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쁨이 오직 예수님께로부터 비롯됨을 고백하오니,
그 어떤 상황에서도 찬송을 잃지 않게 하시며,
성령께서 날마다 기쁨의 기름으로 저희를 새롭게 하옵소서.
오늘도 기쁨으로 이 하루를 맞이하며,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대림절 넷째 주간 – 12월 셋째 주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임마누엘의 하나님,
대림절 마지막 주간의 새벽을 맞이하며
저희를 주님의 품으로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이 위대한 신비와 사랑 앞에
저희는 입을 다물고 가슴 깊이 경외함으로 엎드립니다.
천지를 지으신 주님께서
가장 낮고 작고 가난한 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임하셨음을 기억합니다.
주님, 기다림의 마지막을 지나며
우리는 이제 ‘도착하신 은혜’를 목도하려 합니다.
가장 완전한 사랑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고,
모든 죄인을 위하여 자신을 내어주신
십자가의 길을 걸으시기 위해
작은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이 놀라운 사랑 앞에
우리의 마음이 다시 타오르게 하시고,
무뎌진 양심과 식어버린 신앙이
성령의 불로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이제는 기다림의 끝자락에서
주님의 임재를 환영하게 하시고,
우리 마음이 주님을 위한 온전한 거처가 되게 하소서.
다투던 관계가 화해로 회복되게 하시고,
삶의 어둠 속에 있던 자들에게
구원의 빛이 비추게 하옵소서.
주님, 성탄을 앞둔 이 주간에
온 교회가 찬양과 기도로 주님을 높이게 하시고,
성탄의 감격을 나누는 모든 예배와 모임 가운데
주의 은혜가 가득 넘치게 하옵소서.
그리고 이 기쁨이 교회 안에서 멈추지 않게 하시고,
밖으로 흘러가 어두운 세상 속으로 퍼지게 하소서.
소외된 이웃, 병든 자, 외로운 영혼들에게
하늘의 사랑을 전하는 복된 통로로 저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마침내 오신 주님을 찬송합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그날을 고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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