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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둘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테필라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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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 대표기도문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를 붙드시고, 눈을 뜰 때부터 감을 때까지 항상 보호하여 주시고, 눈을 감고 다시 눈을 뜰 때까지 보이지 않는 시간 동안에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자비로우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저희를 늘 사랑하여 주시고, 붙들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지난한 주간도 주님의 은혜라 잘 보내고 거룩한 주일, 하나님의 거룩한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어제고 계시고 오늘도 계시며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이곳에 임재하여 주시고, 온 마음을 다해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찬양과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 삶을 보니 부끄러울 모습이 많았습니다. 감사하지 못하고, 순중하지 못한 저희들을 삶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따르려 하기보다 세상을 더 좋아했던 저희들이었습니다. 주여, 오늘 엎드려 회개할 때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의지하여 나아가오니 모든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죄를 당신의 등 뒤로 던져 주시고, 깊은 바다에 던져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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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들이 주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도록

 

항상 저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세상의 헛된 것들에 취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에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선 선한 삶을 살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바라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진리를 기뻐하며,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거룩한 성도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희가 일상 속에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며,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주님, 저희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 굳건히 자라나게 하여 주옵소서.

 

삶의 모든 순간에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주님께 온전히 향하게 하옵소서. 때로는 세상의 유혹과 걱정으로 인해 주님을 잊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성령님께서 저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주님의 길로 다시금 인도해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며, 그 안에서 삶의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며 하나 되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길 원합니다. 교회 안에서의 사역과 섬김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모든 일들이 주님께 영광이 되고, 세상 속에서 주님의 빛을 비추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무더위와 폭염을 위한 기도

 

폭염이 쏟어지는 한 주간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는 동안 우리의 육신과 영혼이 지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일들을 온전해 행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진리 안에서  기뻐하며,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것들을 행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고령이시거나 건강이 연약한 성도님들께 주님의 특별한 보호를 더하여 주시고, 그들의 건강을 지켜 주옵소서.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주님의 그늘 아래에서 쉼을 얻으며, 주님의 사랑 안에서 안전하게 지내게 하옵소서. 일터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주님의 보호하심을 더하여 주셔서, 일상의 피곤함 속에서도 주님의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이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주님께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세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손을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휴가보내는 성도들을 위한 기도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휴가 기간을 맞이하여 쉼을 얻고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가득히 임하길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쉼을 얻는 이 시간 동안, 주님의 사랑과 평안을 깊이 누리게 하시고, 그들의 몸과 마음이 새롭게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님, 휴가를 떠나는 모든 성도들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어디에 있든지 주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그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가족과의 시간, 친구들과의 교제 속에서 주님의 사랑이 넘쳐흐르게 하옵소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주님의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휴가 기간이 단순히 육체적인 쉼에 그치지 않고, 영적으로도 주님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을 더 깊이 만나게 하시고, 주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을 구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원하며, 주님께 더욱 순종하는 마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항상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 가운데 임재하여 주시고 주님만을 더욱 사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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