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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테필라 2024.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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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대표기도문

 

한없는 사랑으로 택하신 백성들을 사랑하여 주시고, 언제나 저희들을 붙들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을 이루시고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저희의 삶을 주관하시고 붙드시는 주님, 언제나 주님을 앞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좋으신 하나님, 7월 마지막 주일 저희를 주님의 존전 앞에 불러 모아 주심 감사합니다. 우리의 일상과 삶이 하나님 앞에 있음을 알고 늘 하나님만을 찬양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믿음으로 예배하는 주의 백성들 가운데 임하여 주시고, 주님 안에서 참 기쁨과 소망을 받아 누리게 하옵소서.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니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모습들이 많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오늘도 저희의 허물을 주님께 고합니다. 주님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고 내 마음으로 살아가려 했던 우리의 삶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하지만 원망과 불평을 따라갈 때가 많았습니다.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름 성경학교가 이번주간에 있습니다. 갈수록 출생율이 낮아지고 아이들이 보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이 주님 안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여름 성경 학교 가운데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날씨를 허락하시고, 안전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동안 기도하며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잘 진행되게 하시고, 성경 학교를 통하여 학생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믿음이 든든해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번부터 구역/속회/목장 방학이 시작됩니다. 한달 동안 쉼을 통하여 내적으로 성숙하여지고, 육적으로도 강건하여지게 하옵소서. 늘 말씀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가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지난 주간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도로가 침수되고 산사태로 인한 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빠른 회복과 실종자 수색 작업이 잘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병중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프고 상한 육신의 허약함 속에서도 좋은 의료진을 만나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들이 건강한 몸과 심령으로 회복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무더운 여름철에도 저희의 가정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따라 서로의 형편을 살펴 도우며 감사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폭우와 사회적 무질서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회복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주님께서 주신 사명에 따라 열심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전도하는 복음의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학교의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진행되게 하시고, 참석하는 모든 이들이 영적 성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영력과 건강을 더하여 주시고, 예배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는 저희 모두가 성령 충만한 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이 예배를 통해 저희가 주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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