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12월 둘째주
2023년 12월 10일 주일 낮 대표기도문
우리도 살아 계셔서 늘 우리와 함께 하시며, 주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보잘것없는 저희를 사랑하시고, 붙드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어둠에서 불러내서 빛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사망의 골짜기를 지나는 저희를 구원하사 생명의 쉼터로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복된 주일, 12월의 두 번째 주일을 허락하시사 마음껏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높이게 하소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아버지의 지혜와 권능과 능력을 온전히 신뢰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과 역사하심을 믿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뢰의 삶을 살게 하소서. 한 해가 저물어 가지만 지나왔던 모든 시간들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지혜였음을 압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어려워도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하옵소서.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과 계획을 알기를 원합니다. 성탄절을 기다리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인류의 모든 죄악들을 사하시고, 전쟁과 살육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진정한 평화를 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하소서. 자신의 욕망을 확장하며, 이익을 위하여 타인을 수단화하며, 권력을 위하여 공적 권세를 사유화하는 모든 악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모든 나라와 백성과 열방들이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게 하옵소서.
세상에 고통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복음에 굶주려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선교에 비전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내년은 올해보다 더 많은 선교사님을 지원하고, 물질로 후원하고, 기도로 돕는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또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과거 속으로 보내려 합니다. 분부하게 살아왔던 시간들이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첫 마음을 주셨던 주님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내년에도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대하며 감사함으로 보내게 하소서. 수고한 주의 일꾼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새로운 섬김의 자리에 세워진 택하신 백성들에게 성령과 지혜를 더하사 능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복된 교회 되기를 원합니다. 예배가 성령의 은혜로 충만하며, 말씀과 찬양이 살아 있는 교회, 뜨겁게 기도하며 사랑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위로하며 격려하며, 소망을 가지고 어둔 세상 속에서 방황하는 이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여전히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밤낮으로 주의 말씀을 사모하며, 묵상함이 기쁨이 됩니다. 오늘도 우리의 귀를 열어 주의 음성 듣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열어 생명의 말씀을 잘 받게 하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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