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 기도문 2월 넷째 주

2월 넷째 주일 대표 기도문

2023년 2월 26일 주일 대표 기도문

사순절 첫 번째 주일 /  새 학기를 위한 기도문

 

하나님을 바라는 자들을 붙드시고, 고난과 아픔을 통해 더욱 성숙한 믿음을 갖기를 갈망하는 자들에게 참된 위로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2월 마지막 주일을 허락하사 하나님의 거룩한 보좌 앞에 성도들이 모여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높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 아버지를 높이며 찬양드립니다.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올해는 작년이 아니고, 오늘은 어제가 아님을. 흘러가는 시간들은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인류를 향해 은혜와 사랑을 베풀었던 예수님의 행하심을 묵상하며 다시 마음을 새롭게 하기를 원합니다.

 

마음이 도퇴되지 않게 하시고, 정신이 혼미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안에서 참된 것을 바라며 소망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죽어가는 자들을 살리시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몸을 희생하셨던 주님의 사랑과 헌신을 배우게 하옵소서. 진실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시고, 참된 마음으로 소망을 붙들게 하옵소서.

 

이제 겨울을 보내고 봄이 맞이합니다. 날씨는 차고 아직 따스한 바람은 불지 않지만 우리는 압니다. 곧 봄이 온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말씀대로 움직입니다.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가 모든 것을 이루고 이끄심을 압니다. 늘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일하심과 역사하심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갈급한 심령으로 주님을 찾아온 이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아픔과 눈물을 아시고, 슬픔과 고통을 아십니다. 주님, 가난한 자들과 슬픔 자들과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고, 그들의 속회 모든 문제가 해결되며, 믿음으로 위기 가운데 승리할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간절히 주님을 찾는 이들에게 나타나시고,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이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긴 겨울 방학을 끝내고 학교 돌아갑니다. 개학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능력의 새 마음으로 다시 달려가는 학생들과 대학에 들어가 학업 하는 모든 청년들에게 함께 하여 주소서. 총명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맡겨진 일들을 잘 감당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단위에 서신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말씀을 통해 우리 교회가 살아나고 죽었던 영혼들이 소생하게 하옵소서. 각 심령에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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