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표기도문] 9월 3주 기관장들과 헌신을 위한 기도

[주일대표기도문] 9월 3주 기관장들과 헌신을 위한 기도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요 10:11-12)

 

선한 목자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바쁜 한 주간이 지나고 주일이 되어 다시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한 주간을 되돌아보면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주님의 붙드심이 아니었으면 단 하루도 살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수많은 사건과 사고 속에서 저희들을 지키고 붙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크신 사랑에 감사하며 주님 앞에 예배하는 당신의 백성들을 붙잡아 주시고 하늘의 기쁨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영혼을 말씀으로 채워주실 것을 믿고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들을 당신의 생명의 말씀으로 채워주시옵소서. 당신의 말씀이 상한심령과 영혼을 붙잡아 주셔서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기관장들을 세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 교회 안에 많은 기관들이 있습니다. 주일학교를 비롯하여 구역과 전도회 등 교회를 섬기기 위하여 세워진 기관들입니다. 아무런 대가도 없이 오직 주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헌신하는 이들입니다. 주님, 그들에게 주님의 충만한 은혜를 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먼저 잘 배우는 기관장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좋은 리더자는 잘 배우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말씀, 주님의 성품, 주님의 마음을 잘 배우기 하옵소서. 겸손한 마음으로 배워 온전히 주님을 닮아가는 기관장들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잘 섬기는 기관장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의 직분은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한 것입니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해 자신이 목숨을 버린다했습니다. 희생 없이 감당할 수 있는 직분은 없습니다. 먼저 희생하고, 먼저 섬기고, 먼저 본을 보여 모든 회원들이 잘 따라올 수 있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는 이곳에 있을 수 없습니다. 독생자를 희생하신 사랑과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우리를 위해하여 기꺼이 목숨 버리신 예수님을 따라 사랑하길 원합니다. 억눌리자, 고통당하는 자, 소외되고 버림받은 이에게 손을 내밀게 하옵소서.

 

선한목자는 양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린다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선한 목자가 아니라 삯꾼처럼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 삶과 행동이 주님을 닮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나타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희생 없이 기관들이 세워질 수 없고, 헌신 없이 교회가 성장하지 않습니다. 주님을 더욱 본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더욱 헌신하며 살아가게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들고 서신 목사님께 목자의 마음을 풍성히 부어시고,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