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표기도문 2020년 12월 첫째주

주일대표기도문 2020년 12월 첫째주

1. 찬양합니다.

날마다 새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살아계셔서 택하신 백성들을 주의 존전 앞에 불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만을 높이며,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2.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한 한 주간의 삶을 내어 놓습니다. 마음가득 주님을 담아야 함에도 세상을 담고, 세상의 갈망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주의 긍휼로 용서하사 다시 하나님께 서게 하옵소서.

3. 간구합니다.

3.1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소서.

2020년 마지막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 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로 인해 온 세계와 나라들이 아직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실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12월 첫주를 맞이했습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믿음의 경주를 쉬지 않게 하시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 헌신했던 부분들, 약속하고 기대했던 부분들 모두를 완수하게 하옵소서. 남겨진 시간 동안 헛된 것을 기대하지 않고 처음 주신 첫 마음 그대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3.2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하옵소서.

주님, 12월 한 단은 주님 앞에서 우리 자신들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한 해 동안 우리가 살아왔던 시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혹여나 주님을 아프게 했던 것들이 있다면 회개하게 하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채워가게 하옵소서. 언어의 과잉으로 타인의 명예를 깎아 내리고, 허물을 들추어 내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맡겨진 사명을 나태하고 안일한 마음으로 흘려 보내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일상에 뿌려진 우리의 언어가 언젠가를 열매를 것이며, 모든 행함이 하나님 앞에 드러날 것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기대하게 하시고, 주님만을 먼저 생각함으로 하나님 앞에 흠 없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3.3 감사의 제목을 찾아보게 하소서.

참으로 올해는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인도하시며 사랑하심을 믿습니다. 지나 온 시간을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셨던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기억하며 감사의 제목을 적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도무지 살 수 없는 연약한 사람들입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을 붙드시고, 생각을 일깨워 다시 한 번 주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으로 충만해 지기를 소망합니다.

 

3.4 예배의 감격을 회복하게 하소서.

코로나로 인해 모이는 시간도 부족했고, 모여도 평안한 가운데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셨고, 지금까지 인도하셨음을 믿습니다. 능력의 하나님, 이제 다시 저희들의 주님 안에서 뜨겁게 하나님을 예배하며, 주님을 향한 열정적인 고백을 드리기를 원합니다. 예배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님의 회복하심을 마음껏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능력을 더하여 주사 하나님만을 높이며 찬양하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이 성령으로 충만하사 부흥되게 하옵소서.

3.5 환우들을 위한 기도

교회 가운데 많은 환우들이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마음껏 입원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집에서 편히 쉬지 못한 환우들도 많습니다. 특별히 그들을 기억하여 주사 회복되는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간절함과 소망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볼 때 그들이 어디에 있든지 주님을 만나며, 심령이 회복되어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3.6 설교자를 위한 기도

이제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실 것입니다. 주의 강한 팔로 붙드시며, 능력의 손으로 붙잡아 주시옵소서. 살아 있는 말씀이 선포됨으로 듣는 자들이 살아나게 하시고, 좌절한 영혼들은 새 힘 얻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