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표기도문] 2월3주 말씀을 듣는 삶, 목회자
[대표기도문] 2월3주 말씀을 듣는 삶, 목회자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저희들을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 매주 부족하고 죄 많은 저희들에 주님 앞에 나와 예배할 수 있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를 생각하면 말로다 할 수 없는 감사를 주님께 드립니다. 우리의 한 발자국 하나하나가 주님의 은혜이며, 시간 시간이 감사할 이유들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사랑으로 주님 앞에 나왔으니 긍휼히 여겨 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2월도 벌써 셋째 주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도 흘러갑니다. 주님, 우리가 시간을 아껴 주의 말씀에 귀 기울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고 영원한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그 말씀에 날마다 집중하기 원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삶이 나태해질 때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날마다 주님의 은혜가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속에 넘쳐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우리가 많은 일을 하기보다 말씀 듣기를 원하심을 압니다. 그러나 말씀은 변화되어야 하고 삶을 바꾸어야 하기에 귀를 닫고 바쁜 척하는 것은 아닌지요.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귀를 열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기꺼이 주께서 바라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교회를 이끌어 가기에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영육 간에 강건함을 더하시되 특별히 말씀의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연구할 때마다 하늘의 신령의 지혜로 충만해지며, 먼저 말씀을 살아냄으로 능력이 삶과 사역 가운데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중고등부 동계 수련회가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주님의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사무엘처럼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하는 간절함이 그들 가운데 있기를 원합니다. 완악한 시대 속에서 어린 자녀들이 주의 말씀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능력으로 더욱 거룩하기를 원합니니다. 그들이 말씀을 들음으로 세상의 허다한 지식을 능히 이기는 지혜가 있는 다니엘과 같은 중고등부 학생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지혜가 없는 죽은 지식에 불과합니다. 그들의 심령 속에 만물을 창조하신 능력이 말씀이 잘 박힌 못처럼 자리잡기를 원합니다.
수련회를 인도하는 담당 교역자들에게 영육 간의 강건함을 더하여 주셔서 지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할 때 사자후와 같은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기도하며 준비하는 동안 먼저 말씀에 사로잡히는 교역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은혜받지 않고 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먼저 교역자들에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함께 수고하는 식당 봉사팀과 여러 가지 일을 돕는 교사들에게도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삼상 3:10)
한해 동안 드린 전체 대표기도문 목록입니다. 각 주별 기도문을 정리한 것입니다.
사무엘상 3장 10절은 어린 사무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응답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마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나이다"
라는 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경청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먼저,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기 위해 엘리 제사장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을 때, 영적 지도자나 믿음의 동역자들의 조언을 받을 필요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공동체 안에서의 배움과 나눔은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사무엘의 반응은 매우 겸손하고 순전합니다.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나이다"라는 그의 고백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는 순수한 열망과 순종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우리의 마음이 분주하고 세상의 소음에 가득 차 있다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조용한 시간을 확보하고, 기도로써 마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서서 "주님, 말씀하옵소서"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은 친히 우리의 마음에 다가오십니다.
이 장면은 단지 사무엘의 개인적인 경험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시며, 그분의 음성을 듣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그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정직하고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우리는 그분의 뜻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은 단순히 귀로 듣는 것을 넘어서, 마음으로 이해하고 삶으로 실천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사무엘처럼 "주의 종이 듣나이다"라는 순종의 자세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주일대표기도문 > 주일낮기도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일대표기도문] 3월1주 주일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기도 (0) | 2018.06.28 |
---|---|
[주일대표기도문] 2월4주 구역장들과 봉사위원들을 위한 기도 (0) | 2018.06.28 |
[주일대표기도문] 2월2주 가족과 설을 위한 기도 (0) | 2018.06.28 |
[대표기도문] 2월1주 부흥을 위한 기도 (0) | 2018.06.28 |
[대표기도문]1월4주 전도와 선교를 위한 기도 (0) | 2018.06.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