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기도문(2020년 9월 셋째 주)

수요예배기도문(2020년 9월 셋째 주)

2020년 9월 셋째 주 수요일 상황을 고려하여 작성한 기도문입니다. 수요기도문은 3분 정도가 적당하며, 간략하게 기도하되 필요한 기도제목을 집중적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수요예배에 참석한 이들이 은혜 받기를 기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감사와 찬양의 기도

믿는 자들의 구원자가 되시며, 진리를 따라 사는 이들에게 참된 빛이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수요예배로 저희들을 불러 주시고, 예배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삼일동안 저희들을 지켜주시고 주의 은혜로 보호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약속하신 은혜를 받고자 이 자리에 모였사오니 은혜 충만 성령 충만한 시간되게 하옵소서.

회개의 기도

주님만을 사랑해야 함에도 주님을 너무나 쉽게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이 시간 고개숙여 주님의 용서를 구합니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고개숙여 용서를 구하는 저희들을 용서하사 다시 하나님 아버지의 풍성한 은혜를 입기를 원합니다.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기도

코로나로 인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이 성도들이 많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긍휼히 여기사 어디에 있던 주님의 살아계심과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는 그리스도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소명을 감당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농부를 위한 기도

더 이상 태풍이 오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계절의 변화를 따라 태풍이 오는 것이 정상이지만 올해는 너무나 많은 태풍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농사를 짓는 이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이 더 이상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원합니다.

다음세대(주일학교)를 위한 기도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모든 만물의 생사(生死)화복(禍福)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가 영원토록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지만 우리 눈에 보이는 다음 세대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일학교 예배가 중단되는 시간이 많으며, 교사들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다 믿음의 대가 끊기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주님, 우리가 다시 주일학교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저희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믿음으로 강하게 하사 우리의 수고가 땅에 떨어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지도하는 목사님과 교사들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때에 하늘의 능력을 덧입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