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문] 부부주일
[대표기도문] 부부주일
찬양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타락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아들을 보내시고, 대속의 피로 구원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한량없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할 수 없습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나와 예배할 수 있는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회개
한주간의 삶을 바라볼 때 하나님 앞에 흠 없이 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흠 많고 티 많은 저희의 삶을 우슬초로 정결케 하여 주셔서, 주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간구
자비의 하나님, 오늘은 부부주일로 하나님께 드리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최초로 만드신 공동체가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뼈를 취하여 여인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는 두 몸이 아니라 한 몸입니다. 그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복이 온 세상에 확장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출산의 복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셨습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의 터전이며 통로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부부주일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의 섭리를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오다 한 몸을 이루었습니다. 기억이 다르고, 추억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며 삶의 여정이 다르게 살았습니다. 그렇기에 사랑이 필요하고, 인내해야하고, 관용이 필요합니다. 자기의 생각만을 고집하는 부부 되지 않게 하시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하옵소서. 자신의 언어로 상대방을 억압하지 않게 하시고, 사랑으로 합의된 언어로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부부의 관계를 통해 구원의 비밀을 계시하셨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목숨다해 사랑하게 하시고, 아내는 전심으로 남편을 주 안에서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띠로 하나 된 생명의 가장을 이루어 온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증거 되는 가정되게 하여 주옵소서. 판단보다는 이해를, 정죄보다는 용서하는 부부되게 하여 주옵소서.
부부주일을 맞이하며, 온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성도의 관계를 더 깊이 알고 주님을 사랑하며 헌신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목사님께 사랑의 마음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창 2: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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