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표 기도문 모음
4월 대표기도문을 모았습니다. 작년에 적은 글이라 3월과 겹치는 부문이 있습니다. 고난 주간과 부활 주일에 관련된 기도문입니다. 야유회와 나눔행사에 대한 기도문도 함께 올립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 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 20:28)
구속의 주님, 오늘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으로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 때마다 부끄러움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아들을 주셨는데 우리의 삶은 언제나 제자리에 있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거룩해야 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성결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눈에 이렇게 명백한데 왜 우리는 주님 앞에 거룩하게 살아가지 못하는 걸까요?
구원의 주님,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매년마다 돌아오는 고난주간이지만 저희들 이렇게 한 마음으로 다시 은혜 받고자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한 주간 다시 주님의 가신 고난의 길을 뒤따라가면서 구속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심은 섬김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섬기려 함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교만한 마음과 섬김을 받으려는 이기적 마음을 다 비워내기를 원합니다. 많은 사람을 위한 대속 제물이 되신 주님, 우리 또한 내가 아닌 이웃과 지체를 위해 내 자신을 기꺼이 내어 놓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한 주간 온전히 주님을 따라가길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눈이 머무는 곳을 보게 하시고, 예수님께서 가셨던 곳을 가게 하시고, 예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을 따라 하게 하시고, 예수님께서 생각했던 마음을 우리 마음에 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눈과 손과 발이 주님의 눈과 손과 발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심장의 우리의 심장이 되어 함께 뛰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언어가 주님을 닮고, 우리의 행위가 주님을 닮게 하옵소서. 주님의 길을 함께 걷고, 주님의 고난을 함께 겪게 하옵소서. 그리고 마침내 주님의 죽으심과 합하여 우리도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롬 6:6-7)
그렇습니다. 십자가에서 온전히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나를 죽이고, 주님이 내 삶에 살아나게 하옵소서. 내 안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주장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 대한 욕심을 끊게 하옵소서. 탐욕과 헛된 호기심에 휩쓸리지 않게 하옵소서. 한 주간 우리를 위하여 고난당하신 주님의 발자취를 기쁨으로 따라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만남 속에 십자가가 있게 하시고, 우리의 일상 속에 보혈의 능력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한 주간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은혜 주시고 함께 기도하며 나아갈 때에 놀라운 주님의 은혜가 날마다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고통당하신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부활주일입니다.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과 사랑을 찬양하고, 부활의 능력이 충만한 성도들의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찬양
생명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오늘 우리 안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만물 소생하는 봄에 부활의 아침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기쁘고 즐거운 주님의 날 온 마음과 정성 다해 주님을 경배합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시고 생명과 능력으로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회개
한 주간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우리의 삶을 회개합니다. 주님은 생명의 삶을 살기 원하셨지만 우리는 종종 죄의 유혹에 빠져 죽음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기적 욕심에 사로잡히고, 시기하고 질투하여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용서보다 미움을 선택했고, 인내보다 불평을 선택했습니다. 오늘 겸허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회개하오니 보혈의 피로 씻어 주시고 붙들어 주셔서 온전히 주님만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간구
능력의 주님, 오늘은 부활 주일입니다. 대속의 죽음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일으키셨습니다. 그것은 창조의 능력이며, 새롭게 하시는 은혜이며, 소생케 하는 사랑입니다. 이 생명이 우리 안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부활의 능력이 우리 교회 안에 넘치게 하여 주셔서 죽었던 자들이 살아나게 하시고, 절망한 이들이 소망을 얻게 하시며, 낙심한 자들이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의 택하신 백성들 안에 부활의 능력이 임하여 가정이 회복되며, 믿음과 신뢰가 일어나 한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여 주옵소서. 부활의 능력이 성도들의 직장에서 넘쳐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 직장이 되게 하시고, 경제적 어려움을 이기며, 힘써 단결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빛내는 직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정치적 혼란과 어지러움이 계속되는 이 나라 위에 부활의 소망이 넘치게 하옵소서. 분열이 아닌 연합을, 다툼이 아닌 화해를, 갈등이 아닌 평화를 선택하는 위정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죽어가는 북녘의 동포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공산주의로 인해 인권이 유린되고, 종교의 자유가 사라지며, 진리의 빛이 꺼져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 되고 말았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주님,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진리로 통일되게 하시고, 사랑으로 연합하시며, 긍휼로 한 몸 되게 하여 주옵소서. 속히 평양에도, 원산에도 부흥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게 하시고 십자가의 빛이 어둠을 밝히는 나라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땅의 청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아무리 수고해도 열악한 삶을 벗어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삼포 시대를 넘어 이제는 인간관계와 꿈, 희망까지 버리는 칠포 세대가 되었습니다. 이들에게 부활의 능력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다시 희망과 소망을 붙잡게 하여 주옵소서. 절망하여 자신의 목숨을 아무렇게나 버리는 일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힘 있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늘 부활의 소망을 기대하며 말씀 듣기를 원합니다. 주의 사자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시고 능력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고전 15:12)
부활 주일 대표기도문
야유회와 나눔 행사를 위한 기도문
4월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예배가 온전히 드려지지 않습니다. 함께 기도하십니다.
https://praynbible.tistory.com/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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