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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맥추감사주일 대표기도문

테필라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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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 감사절 중고등부 기도문

 

중고등부 맥추감사주일 대표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2025년 7월의 첫 주일,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이렇게 중고등부 예배 가운데 저희를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 반년 동안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봄에는 씨를 뿌리고, 여름에는 땀 흘려 가꾼 밭에 자라난 곡식을 바라보며 감사하는 이 계절,
저희의 마음에도 말씀의 씨앗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저희는 아직 어리고 부족하지만, 주님의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때로는 공부와 친구 관계,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흔들릴 때도 많지만,
그럼에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선하고 완전하심을 믿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7) 하신 말씀처럼,
저희가 지금 심는 믿음의 선택, 기도하는 시간, 작은 순종 하나하나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로 자라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지나온 날들 속에서 주님의 뜻보다 내 뜻을 앞세운 적이 많았고,
말씀을 듣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저희의 나태함과 교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해야 할 때에 불평하고, 함께 해야 할 때에 외면했던 저희의 마음을
주님의 은혜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희 중고등부 친구들이 이 땅 위에서 살아가는 동안
세상에 휩쓸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을 예배하는 이 시간이 지루한 의무가 아니라,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임을 깨닫게 하시고,
믿음이 습관이 아닌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하나님,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서로를 대할 수 있는 사랑과 지혜를 주시고,
저희가 속한 교회와 가정이 하나님 안에서 감사가 넘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 전하시는 전도사님,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우리의 마음 밭이 부드러워져 그 말씀이 깊이 심겨지고 자라나
믿음의 열매로 맺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중고등부 맥추감사주일 대표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2025년의 절반이 지나고, 새로운 마음으로 7월을 맞이하는 이 주일 아침,
저희 중고등부가 주님 앞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봄부터 지금까지 햇빛과 비, 계절의 때를 따라 주시고,
곡식이 자라게 하시고 수확하게 하신 것처럼,
저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은혜로 함께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디모데후서 2:6)

이 말씀처럼 저희도 신앙의 밭을 기쁨으로 일구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열매를 맺기를 원합니다.
아직은 미숙하고 연약하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입니다.

하나님,
지나온 반년 동안 저희가 자주 불순종하고,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감사보다 불만을 입에 달고 살았던 날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공부를 핑계 삼아 기도를 미루고,
바쁨을 이유로 주님을 놓았던 저희의 마음을 주님의 사랑으로 다시 깨워 주옵소서.

주님,
믿음이 자라는 건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웁니다.
매일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조용히 기도하며,
말과 행동 속에서 주님을 닮아가고자 애쓰는 삶이
결국 풍성한 열매로 이어지는 줄 믿습니다.
그 과정이 느려 보여도, 지루해 보여도
하나님은 반드시 자라게 하신다는 것을 믿고 싶습니다.

저희가 교회 안에서만 착한 신앙인이 아니라,
학교와 가정, 친구들 사이에서도 예수님의 향기를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다툼보다는 화해, 경쟁보다는 배려, 비교보다는 자족의 마음을 배우게 하시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아가게 해 주세요.

이 시간, 맥추절의 참된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기고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드리는 시간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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